IVI 사무총장,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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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2006-12-12 18:00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IVI (국제백신연구소)의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이 저개발국 어린이들에 백신을 보급하기 위한 지구적 공공·민간 협력체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의 이사로 선임되었다.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IVI 수장으로서 GAVI 회원국 및 기관들 중 연구 및 기술 보건단체들을 대표하여 2007년 1월부터 3년간 이사로 재임할 예정이다. GAVI 이사회는 세계보건기구 등이 계속 갖는 4석 등 17석으로 구성되며,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순환되는 이사 13석 중 1석을 갖게된다. 이사회는 연 2회 소집되어 저개발국 어린이에게 백신을 보급하기 위한 GAVI의 정책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감독하며, 전략적 비전 등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백신 평가 전문가인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일생을 개발도상국을 위한 백신 보급사업에 헌신해 왔다. 그는 1999년 IVI의 초대 소장(사무총장)으로 부임하여, 2004년 연임되었다. 앞서 그는 미국 국립보건원의 주요 직위를 역임했으며, 오랫 동안 세계보건기구의 자문역을 맡아 왔다.

IVI의 초대 수장으로서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지난 7년간 IVI의 급속한 발전을 이끌어 왔다. 그의 리더십하에 IVI는 현재 18개국 출신 120명의 직원과 연간 2000만달러의 예산을 운영하는 세계 백신연구의 한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도입 촉진에 전력하고 있다.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본인의 GAVI 이사회 이사 선임은 전세계 백신계가 IVI의 역할과 사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인정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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