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34회(13일간)에 걸쳐 어획시험 조사한 결과, 총 45종 6,040kg이 어획되었다. 이 중 어류가 25종, 연체류 11종, 갑각류 9종이었으며, 주요 어획종의 어획 비율은 청자갈치 21%, 분홍꼼치 11%, 대게 9%, 고무꺽정이 7%, 붉은대게 7%, 진흙새우 7%, 북쪽분홍새우 7%, 주먹물수배기 5%, 뚝지 4%, 기름가자미 2%, 벌레문치 2%, 칠성갈치 2%, 먹갈치 2%, 아가씨물메기 2%, 기타 어종이 12%를 차지하였다.
어획된 어종은 현재 어업인들이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대게, 고무꺽정이, 새우류, 붉은대게, 뚝지 뿐만아니라, 청자갈치, 분홍꼼치, 주먹물수배기, 칠성갈치, 먹갈치, 가시베도라치 등 심해 미이용 어종들도 약 50%를 차지하였고, 이들 심해어종들은 형태가 특이하고 이름이 생소하여 일반 국민들이 먹기를 꺼려하지만, 요리 및 가공기술이 개발되면 식량자원으로서 충분히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심해 신물질 개발자원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는 최대 수심이 4,000m, 평균 수심이 1,700m 되는 심해로 구성되어 있고, 외국의 경우 심해어로부터 의약품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심해어업인 붉은대게 통발어업 이외에는 심해 수산자원 개발이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금후 이용 가능한 심해 수산자원 파악을 위해 연차적으로 1,000m 이심의 심해역에 대해서도 어장조사를 확대 실시하고, 심해어업 자원의 가공기술 및 신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며, 또한 심해 수산자원은 수명이 길고 성장이 느려 남획하면 자원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심해 어업자원의 적정 관리와 이용 방안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동해수산연구소 자원관리조성팀 김영섭, 정의철, 박해훈 033-660-8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