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금년도 동절기를 맞아 특별자활을 실시하는 등 매달 노숙인 800여명에게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은 2월부터 실시하여 230여명이 재취업하고, 600여명이 지속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하였으며, 870여명이 자립저축통장을 만들었고 그중 200만원이상 저축한 노숙인도 230여명에 달하는 등 노숙인이 일자리갖기 사업에 참여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동절기를 맞이하면서 건설공사 중단 등으로 사업장이 축소되면서 지속적인 자활의 꿈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근로능력과 근로의지가 있으나 계절적 요인으로 본의 아니게 일자리에 참여하지 못하므로서 꼬박꼬박 불입하던 저축이며,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송금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추운겨울을 어떻게 보낼지가 당면과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동절기 공사중단 등으로 일자리를 잃게 되는 노숙인의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특별자활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확대한 인원은 평소 200여명 수준에서 운영되던 것을 600명을 추가로 늘려 800여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자활사업에 참여하는 노숙인은 10월 참여자 200명과 11월 참여자 254명에 12월 참여자 346명이다.

12월참여자들의 참여사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동절기 건설공사 작업중단자 : 66명
- 자체 구직활동 중이던 건설기능직, 일용직 등 : 114명
- 쪽방·고시원에서 입소한자 : 45명
- 거리 노숙인 중 쉼터 입소자 : 121명 등이다.

특별자활사업이란, 노숙인 쉼터 입소자 및 쪽방 거주자 중 근로능력이 약하거나, 근로 경험이 없는 노숙인에게 간단한 일거리를 제공하여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으로, 2005. 3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작업내용은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간병, 무료급식 등 공익목적의 일을 주로 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일당 2만원과 주·월차 수당 및 4대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달에 최고 15일을 근무할 수 있으며 만근시 임금은 368,000원이 된다.

그리고 3개월간 확대 실시되는 특별자활사업만으로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실시 확보에 어려운 만큼 직업전문학교에 위탁하여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노숙인은 서울시에서 위탁운영하는 4개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여 6개월~1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인원은 연40명 규모이며, 대상자에게는 교육기간 중 자체 교육수당 10~20만원을 지원받고 또한 소득보전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준으로 매월 325,000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서울시 소재 4개 직업학교에서는 건축인테리어, 특수용접, 보일러, 고압가스, 스크린인쇄 등 노숙인에게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추진일정은 ‘07년 1월에 노숙인 시설에 직업교육훈련 안내 및 신청자를 접수하고 ’07년 2월에 구비서류 및 훈련절차를 완료한 후 ‘07년 3월부터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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