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대·중소기업 Vendor 협력세미나’ 개최

2006-12-12 13:4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중동 및 러시아 등 수출유망지역에 우수 국산플랜트기자재의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내년에 중동지역 벤더 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와 인도, 일본 등 해외 유력 EPC업체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벤더 협의회를 통해 대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추진 시 국산기자재의 사용비율을 크게 높이는 등 국산 플랜트·기자재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계산업진흥회는 12월 12일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산업자원부를 비롯, 두산중공업(주), 한국서부발전(주)과 해외 벤더등록 신청업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Oil달러를 겨냥한 대·중소기업의 동반진출과 국산 플랜트 기자재의 수출확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Vendor 협력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두산중공업(주) 등 국내 EPC업체 구매담당자는 구매 희망품목과 벤더등록 신청절차 등을 국내 우수 중소 플랜트·기자재 업체에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중소업체는 EPC업체의 벤더 등록기회를 가짐으로써 EPC업체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국산 기자재의 신인도 제고와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 설계, 구매, 건설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회사

한편, 산업자원부는 국산 기자재의 사용비율 제고를 위해 주요 수주 프로젝트 및 기자재 리스트, 국별 벤더등록 인증절차 정보 등을 공유하는 등 대·중소기업 동반진출을 적극 모색하는 기업에게 ‘무역의 날’ 포상 시 가산점 부여 등 우대 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기계산업진흥회는 2006년 상반기부터 운영중인 ‘중동 두바이 수주지원센터’와 ‘인도 뉴델리 수주지원센터’를 통한 수주정보 제공과 해외 벤더 등록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동 및 CIS(독립국가연합), 인도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한국기계전과 연계한 바이어 초청 사업, ‘Plantweek2007’행사 등을 통해 국내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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