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식 의원, 고흥군 출신 故 김일 선수 출판기념회 참석차 12일 방일

서울--(뉴스와이어)--민주당 부대표 신중식 의원(고흥·보성)이 지난 10월26일 77세의 일기로 타계한 전남 고흥군 출신 故 김일 선수의 자서전 출판기념회 및 추도회에 참석차 박병종 고흥군수 등 고흥군 주민대표들과 함께 13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고 김일 선수의 일본이름(大木 金太郞)을 딴 <자서전 오오키 긴타로의 투혼>(원제, 自傳 大木金太郞 鬪魂)이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는 13일 오후 6시 도쿄의 아카사카에 있는 아카사카프린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일본의 유명 출판사 고단샤(講談社)가 발간한 이 자서전은 이에 앞서 한국에서는 지난 11월말 <굿바이 김일>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이 자서전에는 지난 1956년 10월 일본으로 밀항, 역도산의 제자로 혹독한 훈련을 거쳐 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일화들과 팬들과의 이야기 등이 서술되어 있다.

일본의 고단샤는 “지난 여름 김일씨의 양해를 얻어 ‘원조 한류스타’인 김일 선수의 자서전을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출판을 계획, 12월13일에 일본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김일 선수가 직접 참석하기로 했었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이제는 고인이 된 한국의 국민영웅인 김일 선수의 온화한 얼굴을 회상하면서, 일본에서의 ‘고별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중식 의원은 고흥군 금산면에 김일 선수 기념체육관 건립을 위해 예산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신중식 의원은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프로레슬러 박치기왕 고 김일 선수의 업적과 그 뜻을 기념하는 기념체육관 건립이 절실하다”면서 “이를 문화관광부에서도 기념관 형태의 복합 체육시설 등으로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국민들의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나종일 주일한국대사 외에도 일본 모리 요시히로 전 총리 내외 등 일본 정계 인물들과 체육문화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고흥군 금산면 리에 김일기념체육관 건립이 추진중이다.

이 행사를 준비한 고흥군 금산면 리에 김일기념체육관 건립이 추진중이다. 김일 선수는 힘겨운 투병 끝에 지난 10월 26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아베 신조 총리 내외를 비롯해 모리 요시히로 전 총리 내외 등 일본 정계 인물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서전은 고 김일 선수의 일본이름(大木 金太郞)을 딴 <自傳 大木金太郞 鬪魂>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출판사 고단샤(講談社)가 출간한다. 이 자서전은 앞서 지난 11월말 한국에서 <굿바이 김일>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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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식 의원실 02-78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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