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 개봉기념, 원작소설 특별 이벤트
한국문학계의 대표작가가 그려낸 한 시대의 발자취!
‘국내 노벨문학상 후보 1위’,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가 1위’, ‘가장 많은 해외 독자를 확보해나갈 작가 1위’로 꼽히는 황석영. 명실상부하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인 그의 <오래된 정원>은 방북 사건 이후 독일체류 시절과 옥중 수감 생활 중에 구상한 것으로, 작가의 체험이 생생하게 녹아있어 감동을 더하는 작품이다. 발간 당시 20여일 만에 8만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이미 독일,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으로 명성이 높다. <오래된 정원>은 작가 스스로 ‘80년대에 바치는 진혼곡’이라 말하듯, 우리가 거쳐온 암울하면서도 격동적이었던 한 시대가 한윤희와 오현우라는 인물의 삶과 사랑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힘겹게 투쟁했던 젊은이들, 오랜 세월 감옥의 안팎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보낸 연인의 애절한 사랑, 그리고 그 모든 나날들에게 화해를 청하는 <오래된 정원>. 그 시대를 관통하며 느꼈을 작가의 고뇌가 타고난 문장력를 통해 진중하고도 가슴 시린 이야기를 전한다.
원작의 감동과 영화의 감동을 함께 나눈다!
이처럼 훌륭한 작품이 임상수 감독의 손을 거쳐 스크린에 옮겨진다는 사실은 제작초기부터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에 좋은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출판사와 제작사가 뜻을 모아, 개봉을 기념한 원작 소설의 특별판을 제작했다. 12월 6일~12월 27일까지 온라인 서점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독자에게는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이 담긴 스틸엽서가 선물로 제공되며, 그 중 일부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형서점의 전 지점에서도 12월 12일(화)부터 이 특별판이 보다 많은 독자 및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소설 <오래된 정원>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도, 영화 <오래된 정원>을 기다리는 관객에게도 연말연시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아픈 시대를 건너온 특별한 사랑 <오래된 정원>은 1월 4일 개봉한다.
웹사이트: http://www.mbc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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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프로덕션 영화기획부 김화진 팀장 02-78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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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