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1000원으로 매출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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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2006-12-13 09:1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 규모의 균일가 생활용품기업인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 www.daiso.co.kr)이 불황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며 12월12일 기준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주방용품, 욕실용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총 2만여 가지의 생활용품을 대부분 2천원 이하의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는 다이소아성산업은 12월12일 현재 1월부터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35% 성장한 수치이다. 전국 매장수 또한 총 345개에 달하고 있다.

매출액 1000억원을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8,100만개, 월 평균 680만개, 일평균 22만개에 해당한다. 이는 또한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약 3,300여대에 해당하는 대단한 분량이다. 또한 다이소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일평균 75,000명에 이르며 대한민국 1인당 평균 1.72개를 구매하였으며 가구당 평균 제품구입 수도 5.06개에 이른다.

올 한해 다이소에서 판매된 제품 중 최고 히트 상품은 방향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준 판매된 방향제는 127만1000개가 판매되어 단일 품목으로 21억4700만원을 기록하였다. 뒤를 이어 건전지는 104만개 판매, 13억6500만원을 달성하였다. 이외에도 발매트, 노란냄비, 뚝배기, 거실화 등이 판매 랭킹 순위에 올랐다.

다이소아성산업은 현재 전국에 총 34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GS 유통 61개를 비롯, 롯데마트 38개, 하나로마트 12개, 이마트 5개 등 대형 유통점에 입점한 상태이다. 또한, 최근에는 50평이상의 중대형 매장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다이소의 경쟁력은 탁월한 상품기획력과 상품공급력에 있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자사의 상품분석을 통해 월 평균 400여가지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한일맨파워와 마찬가지로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일본, 독일,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등 세계 26개국의 1,800여 거래선과 함께 상품개발을 함으로써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다이소아성산업의 박정부 대표는 “다이소는 끊임 없이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핵심 경쟁력” 이라며 “1000원 제품으로 1000억원의 매출을 넘어선 올해를 발판으로 삼아, 2~3년 내에 매출액을 30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며,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소아성산업의 모기업인 한일맨파워 또한 일본 다이소산업의 최대 공급처로 對 일본 수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일맨파워는 총 6만여 종류의 제품을 일본 다이소산업에 공급해 왔으며, 공급 규모로는 일본 다이소산업의 해외 수입 물량 중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내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 다이소 브랜드는 대부분 한국의 한일맨파워에서 디자인하여 제품화한 것. 한일맨파워의 월 평균 수출액은 160억원에 달하며, 수입액은 다이소아성산업을 통한 월 평균 3억원에 불과하다. 소비재산업으로는 드물게 대일 무역의 대표적인 흑자 기업인 것이다.

웹사이트: https://www.dais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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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아성산업 마케팅 조민호 부장 031-289-0907
홍보대행사 프리스트 홍양선 실장 019-241-5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