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학원,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

부산--(뉴스와이어)--학교법인 동의학원(이사장 김임식)은 내년 1월 1일부터 부산진구청이 직영해오던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

동의학원은 지난 12월 5일 부산진구청에서 열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위탁 관련 프리젠테이션에서 기독교재단인 호산나재단과 경합하여, 9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2002년 3월 6일 개관한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부산진구청에 의해 직영되어 왔으나, 사회적으로 복지관 운영주체가 민간위탁으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전문성과 유연성 제고차원에서 감사원에서도 민간위탁을 권유해왔었다.

연간 약 5억원이 넘는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운영예산 중 연간 3억5천만원은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동의학원이 3년간 법인전입금 4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동의학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실현하고 동의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복지관을 위탁운영하게 되었으며, 동의대 사회복지학과의 학생들도 복지관에서의 실습을 통해 학문적, 실천적 전문성을 갖춘 대학의 역할을 체험하게 된다.

복지관장은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권승 교수가 맡게 되며, 내년 1월 2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권 교수는 “모범적인 복지관 운영모델을 개발하여 복지관 운영의 선도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운영비젼을 밝히고, 복지관 운영방향에 대해 “첫째, 이용자 제일주의를 지향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내 집 같은 복지관이 되도록 하며, 둘째, 부산진구의 복지공동체를 지향함으로써 전포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성장의 가교 역할을 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고, 셋째, 최상의 일터를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신명나는 직장으로서의 복지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복지관 위탁은 3년마다 심사를 통해 재위탁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동의학원은 3년간 복지관을 운영한 후 재위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de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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