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 대비 ‘연산 화악리 오골계’ 긴급 분산 조치
문화재청은 전북 익산의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직후부터 충남도, 논산시, 농림부와 협조하여 예방 및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산 화악리의 오골계 농장(지산농원 대표 이승숙)에서는 면역성이 강한 특수 사료 공급, 목초액 소독, 일반 출입자 통제 등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조류 인플루엔자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 내의 모든 가금류를 폐기해야 하므로 최악의 경우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연산 화악리의 오골계도 영원히 사라지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연산 화악리 오골계 농장은 익산과 김제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전염 위험이 높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논산시, 오골계사육 농장과 협의하여 논산지역과 원거리에 있는 3개 시·도(경북 봉화 300수, 인천 중구 300수, 경기 동두천 400수)로 오골계 1,000여수를 분산하는 데 필요한 기금(복권기금)을 긴급 지원함으로써 조류 인플루엔자(AI)로부터 천연기념물인 오골계를 철저히 보호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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