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일선 소방서 상황실을 도 소방본부 종합상황실로 통합키로 하고 우선 이달 중에 영암, 목포, 해남 등 서부권 3개소방서를 통합,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통합초기 운영상 문제점을 해소하면서 내년 1월중 완전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그동안 소방방재청으로부터 ‘2006년도 긴급 구조표준시스템 구축 시범 도’로 지정받고 70억원(국비 65, 도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19통합상황실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또, 긴급구조정보시스템(지리정보, 지령관제, 차량관제시스템 등)도 오는 12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119상황실이 완전 통합되면, 소방서별 지역단위 출동체제에서 광역출동체제로 전환돼 소방서관할 구역에 관계없이 최근거리 소방력이 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출동시간이 평균 7분대에서 5분대로 단축되며, 상황근무 인력도 대폭 감축(현재 70명⇒통합후 34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소방차량관제시스템(AVL)에 의한 실시간 재난위치 정보제공 및 전남도의 안전이미지 제고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운영인력예산도 연간 16억 정도 절감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차 원격의료영상시스템, 소방대상물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소방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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