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
□ 2006년 11월 수출입 동향 분석결과,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8.7% 증가한 306.6억 달러, 수입은 12.2% 증가한 267.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규모인 39억 달러 흑자 기록
□ 수출의 경우,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군인 중화학공업품(수출비중 84.7%) 중 대형해양구조물 및 LNG유조선 등이 호조를 보인 선박 및 MP3 등에 들어가는 Nand Flash 등 IC가 호조를 보인 반도체가 각각 93.9%와 35.8%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21.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 그 동안 고유가의 영향으로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석유제품이 유가하락 등으로 마이너스(△0.5%)로 돌아선 가운데 원료·연료(수출비중 6.8%)가 6.9%의 증가율을 기록, 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를 보임
○ 경공업품(수출비중 7.5%) 및 식료·직접소비재(수출비중 1.0%)는 10월의 감소세에서 11월 들어 소폭 증가한 6.5%와 1.2%를 기록
□ 수입의 경우, 원화강세 및 외제품 선호 경향 등으로 승용차(42%), 의류(35.9%) 등이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소비재(수입비중 11.1%)가 전체적으로 22.2%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 원자재(수입비중 55.2%)의 경우, 유가하락에 따른 에너지류 수입증가율(1.2%) 둔화로 광물(34.7%)의 높은 수입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전월(6.6%)에 비해 소폭 하락한 14%의 증가율을 기록
○ 자본재(수입비중 33.7%)의 경우,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11.1% 증가하였으나, 수송장비가 5.5%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6.7%의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
□ 무역수지는 對일본 및 중동의 적자 감소와 對EU 흑자 증가에 힘입어 올 들어 월간 최고치인 39억 달러 흑자 기록
□ 시·도별 수출의 경우, 증가율에서는 광주가, 금액에서는 울산이 가장 높게 나타남
○ 광주는 전기·전자제품(수출비중 45%) 및 승용차(수출비중 36.4%) 등이 포함된 중화학공업품(수출비중 92%)이 59.7%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52.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 울산은 선박(수출비중 23.2%) 및 철강·금속제품(수출비중 5.8%)이 각각 853백만 달러와 153백만 달러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1,555백만 달러의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
□ 시·도별 수입의 경우, 증가율에서는 부산이 철강재(수입비중 24.8%) 및 기계류와 정밀기기(수입비중 12.9%)가 각각 44.9%와 34.1%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21.6%의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금액에서는 울산이 원유(수입비중 56.6%) 및 비철금속광(수입비중 9.7%)이 각각 240백만 달러 및 172백만 달러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677백만 달러의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
Ⅱ. 2006년 11월 수출입 동향 분석
1. 수출 동향
○ `06.11월 수출은 선박의 높은 증가율 및 중남미, 동남아로의 수출 호조로 월간 사상 최대규모인 307억 달러 돌파
○성질별로는 중화학공업품(21.3%)과 원료 및 연료(6.9%)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경공업품(6.5%)과 식료 및 직접소비재(1.2%)도 소폭 증가
- 중화학공업품은 선박(93.9%) 및 반도체(35.8%)가 증가세를 주도
- 원료 및 연료는 유가하락에 따라 석유제품 증가율이 마이너스(△0.5%)로 돌아선 가운데 전체적으로 증가율이 다소 감소
- 경공업품은 합판 등 목제품(26.4%) 등이 비교적 높은 증가율 기록
○ 경제권역별로는 동남아 수출호조로 對개도국(29.2%)이 對선진국(4.3%)보다 7배 가까이 높은 증가율 기록
□ 품목별로는 유가하락으로 석유제품의 증가율(△0.5%)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대형해양구조물 등 선박(93.9%) 및 EU와 중동으로의 수출호조에 힘입은 철강·금속제품(38.1%)이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중국, 베트남 등 저임금 국가의 도전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의류(△12.3%) 및 컴퓨터(△4.8%)는 계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
□ 경제권역별로는 동남아 및 중남미가 증가세를 주도한 對개도국이 20% 이상 증가하였으며, 對선진국도 EU 및 일본이 10% 이상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지난달(2.6%)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
○ ’06. 11월 증가율(18.7%) : 對개도국 29.2%, 對선진국 4.3%
□ 국가별로는 미국의 증가세가 다시 플러스로 돌아선 가운데 동남아와 중남미가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
2. 수입 동향
○ `06. 11월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원유의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이나, 원화강세 등으로 승용차, 의류가 증가세를 주도한 소비재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12.2% 증가한 267.6억 달러를 기록
○ 용도별로는 소비재(22.2%)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원자재(14%), 자본재(6.7%)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 경제권역별로는 중국(31%) 및 중남미(25.3%) 등으로부터의 수입증가로 對개도국(15.5%)이 對선진국(8.1%)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
□ 원화강세 등으로 소비재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지난달(13.5%)보다 낮은 12.2% 낮은 증가율을 기록
○ 원자재는 유가안정으로 원유가 비교적 낮은 증가율을 유지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14%의 증가율을 기록
□ 품목별로는 유가하락으로 원유의 증가율(3.3%)은 크게 감소하였으나, 비철금속(67.3%), 광물(34.7%) 및 정보통신기기(20.8%) 등이증가세를 주도
□ 국가별로는 유가하락으로 중동의 증가율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중국, 중남미 및 EU가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
3. 무역수지 동향
□ 무역수지는 지속적인 유가안정에 따른 對중동 적자 폭 감소 및 對동남아, 對EU 흑자 증가로 9월 이후 큰 폭의 증가세 지속 유지
○ 對선진국의 경우 對EU의 흑자 증가로 적자 폭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對개도국의 경우는 對동남아 및 對중남미의 흑자 증가로 흑자 폭이 크게 증가
○ 전년 동기대비 對동남아 및 對중남미 흑자는 각각 8.8억 달러 및 3.2억 달러 증가하였으며, 對중동 및 對일본의 적자는 각각 2.1억 달러 및 0.6억 달러 개선되었음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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