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119 초청 응급처치술 교육실시
응급처치술 교육은 교도소에 수용 중인 재소자에게 심폐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경주교도소는 수용자 의료처우를 위하여 보건의료과에 공중보건의 등 전문의료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도 응급처치교육을 통하여 이론적 소양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료직원이 부재하는 야간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한 외부병원 이송만이 최선의 대처방법이었다. 이에 이번 교육은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였다. 즉, 강사의 시범이 있은 후 직원 및 경비교도대원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을 하였다.
한편 경주교도소는 직원들의 응급처치능력 제고를 위해 분기별 자체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직원 1명을 외부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토록 하였다.
경주교도소장은 “교정시설의 특성상 응급환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면서 “전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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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 보건의료과 054-740-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