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 티저포스터 2종 공개

뉴스 제공
쇼박스 코스닥 086980
2006-12-14 10:26
서울--(뉴스와이어)--경찰서에서 우연히 만난 박만수(감우성)와 양철곤(김수로)이 세상을 향해 벌이는 하룻동안의 짜릿한 일탈을 그린 영화 <쏜다>(감독: 박정우/ 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시오필름㈜)가 티저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고층빌딩이 밀집한 도심 한가운데 트럭 운전석까지 올라가 신문지를 말아 들고 시민들을 향해 뭔가를 외치는 감우성과 김수로의 표정이 눈길을 모은다.

감우성 김수로, 시민 여러분, 하지마! 쉬어! 놀아~!”

평생을 똑바로 살았지만 단 한번의‘노상방뇨’로 인생이 단단히 꼬여버린 인간교과서 박만수(감우성 역)와 제 발로 교도소에 들어가려는 개념 없는 불량백수 양철곤(김수로 역)의 짜릿한 일탈을 그린 영화<쏜다>의 티저포스터는 매일 반복 되는 답답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일종의 ‘일탈’을 선동하는 컨셉. 우리나라 최고의 고층 빌딩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의 포스코 사거리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발전차, 분장차 등의 적지 않은 차량들이 테헤란로 차선 하나를 통째로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5톤 트럭의 운전석 위에 과감히 올라서서 신문지를 말아 들고“하지마! 쉬어! 놀아~!”를 연신 외치는 감우성과 김수로의 리얼한 연기 덕분에 길을 가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모여들어‘진정한 도심선동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푸른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마천루를 제압하는 듯한 거대한 제목의 크기 만으로도 2007년을 통 크게 한방 쏠 영화<쏜다>를 기대하게 만든다.

열심히 일한 당신, 오늘 하루만은 내 맘대로!

2007년 최고의 콤비 감우성과 김수로의 만남만으로 주목 받는 영화 <쏜다>의 또 다른 포스터는 높은 고층빌딩을 뒤로한 채 도심 속을 가르며 높이 뛰어올라 ‘세상을 향해 던지는 두 남자의 짜릿한 일상탈출’이 고스란히 녹아있다.‘열심히 일한 당신! 오늘 하루만은 내 맘대로’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져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적어도 오늘 하루만큼은 당신들 하고 싶은 대로, 답답한 가슴이 뻥 뚫렸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감우성과 김수로는 이날 촬영을 위해 2.5톤 트럭의 운전석 위에 올라가 공중을 향해 뛰어내리는 위험천만한 액션을 선보였다. 촬영이 거듭 될수록 감을 익히고, 희열을 느낀 두 배우는 점점 더 높이 뛰어오르고, 역동적인 포즈를 취해 밑에서 지켜보던 스탭들의 애간장을 졸이게 만들었다. 감우성과 김수로는 “오늘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진정한 일탈을 맛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수로는 ‘트럭 올라가기 선수권 대회가 있으면 1등을 차지 할 것이다”라는 특유의 재치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감우성 김수로의 리얼한 표정과 답답한 가슴을 속 시원히 뚫어주는 <쏜다>의 티저포스터는 평소 우리가 늘 하고 싶어하지만 할 수 없었던‘일상탈출’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짜릿한 쾌감으로 다가오게 한다.

충무로 최고의 배우 감우성과 김수로가 융통성 없는 인간 교과서와 개념 없는 불량백수란 독특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영화 <쏜다>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이 한창이다. <주유소 습격사건>,<광복절 특사>,<신라의 달밤>,<라이터를 켜라>의 각본을 쓰고, <바람의 전설>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인 영화<쏜다>는 2007년 2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연락처

쇼박스 홍보팀 02-3218-559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