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인피니티 VQ엔진, WARD’S가 선정한 ‘베스트 10 엔진’ 13년 연속 수상
올해 WARD’s 어워드는 뉴 인피니티 G35 세단에 장착된 새로운 3.5리터 VQHR엔진에 수여되었으며, 4세대 3.5리터 24밸브 V6 DOHC VQ엔진은 일본 후쿠시마현의 이와키 공장과 미국 테네시 주의 데처드 공장에서 개발되었다. 현재 4세대 VQ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지난 10월 선보인 뉴 G35 세단이 유일하며, 향후 닛산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퀘스트, 350z는 물론, 인피니티의 G35 쿠페와 세단, FX35, M35 등 미국내 닛산과 인피니티의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뉴 인피니티 G35 세단에 장착된 4세대 VQ시리즈 V6 엔진은 볼트와 클립 등을 제외한 주요 부분의 약 80%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VQ엔진의 블록은 사다리모양의 프레임으로 디자인해, 보다 강성을 높였으며, 크랭크 저널과 핀의 지름은 늘어났다. 또한, 피스톤 측면의 힘을 제한하기 위해 블록의 높이를 8.4mm로 높였으며, 엔진중심부는 15mm 낮게 디자인함으로써 뉴 G35 세단의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트윈 대칭형 흡기 장치를 통해 흡입 공기량을 18% 증가시키고, 신선한 공기가 엔진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흡기 온도를 낮추고 엔진의 출력을 높였다. 완벽한 대칭 구조의 배기 장치는 배기가스의 순환을 향상시켜 배압을 25%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소음은 줄이고 다이내믹한 인피니티만의 독특한 배기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4세대 VQ엔진이 장착된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은 이전 버전의 VQ엔진에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된 315마력 36.5kg.m의 토크를 자랑하며(국내 인증 기준) 동급 최강의 성능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10월 국내 출시 이후 11월말까지 한달반 동안 총 257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다이내믹한 성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뉴 G35 세단은 미국 캘리포니아 배기가스기준 LEV 2를 획득, 일본 초저공해 배출차량으로도 선정되는 등 친환경 차량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VQ엔진의 개발을 담당한 책임자 아쯔히코 하야가와는 “이번에 개발된 4세대 VQ엔진은 디젤 모델에는 적용하기 어려우나, 하이브리드카의 구동장치와는 호환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Ward’s는 북미국제오토쇼 기간인 내년 1월 7일 Ward’s 베스트 10 엔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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