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과 광주·전북 등 호남권 광역단체장들은 14일 전남의 핵심사업인 F1특별법 제정과 F1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박광태 광주시장, 김완주 전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4회 호남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이 합의하고 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박 지사의 제안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이 호남에 기업유치와 지방균형발전에 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도권규제완화 즉각 중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키로 합의했다.

또, 이날 3개 시·도지사들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호남고속철도 전 구간 동시 착공’ 등 시·도 공동 현안사항 9건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3개 시도가 이를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른 주된 내용을 보면 시·도지사들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협조’, ‘2013년 제6회 동아시아대회 광주 유치’, ‘새만금특별법 제정 협조’ 등 지역의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낙후된 호남권 SCO 확충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호남고속철도 전 구간 동시 착공’,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조기 완공’,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적극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키로 했다.

특히, 정부가 호남고속철도를 2008년에 착공해 1단계(오송~광주) 2015년, 2단계(광주~목포) 2017년 개통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공동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과 광주·전북 시·도지사들은 2008년에 충북 오송과 목포에서 동시에 착공해 2015년까지 오송~목포 전 구간을 조기 완공해 주도록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키로 하는 등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시·도지사는 호남권역을 아우르는 ‘광주·전남·북 관광코스 개발’, ‘각종 스포츠 동계훈련 유치홍보’, ‘초등교과서 친환경농업 교육자료 수록’ 등 새로운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키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으로 4회째를 맞은 호남권정책협의회는 지금까지 ‘전라권 관광프로젝트 공동 수립’ 등 총 23건을 발굴해 20건을 완료하고, ‘미래첨단산업 낙후지역 우선배치’ 등 3건에 대해 후속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제3회 정책협의회에서 합의한 ‘지역업체 공동도급 금액 상향 조정’을 재정경제부에 강력히 건의해 현재 50억원 미만인 재정경제부장관 고시금액을 84억원으로 하는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령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호남권정책협의회는 낙후된 호남지역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2월 결성이후 3개 시도의 지역개발과 문화예술 및 관광진흥 분야 등의 시책과 사업 등을 발굴하고 공동 협력해 오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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