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의사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안정성 홍보 나서

전주--(뉴스와이어)--익산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김제 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조류독감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전북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이 닭고기 등 조류 소비의 안정성을 직접 홍보하고 나섰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 이수택 진료처장(내과), 이창섭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등 의료진과 간호사, 직원, 보호자 등 1,000여 명은 14일 12시 병원 지하 식당에서 닭고기와 메추리알, 계란 등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곤 병원장은 “조류인플루엔자는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모두 소멸돼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며 “병원에서 의사들이 직접 닭고기 등을 시식함으로써 조류 소비의 안정성을 도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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