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 국내 최초의 디지털액터 제2의 정우성 ‘정우상’ 탄생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최초의 판타지 영화 <중천>은 죽은 영혼이 49일 동안 환생을 위해 머문다는 판타지 공간 ‘중천’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정우성, 김태희라는 국내 톱스타 주연, 세계적인 스탭진의 참여 등으로 제작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이다. 영화 <중천>이 12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액터와 뛰어난 CG 기술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 12개 CG업체의 컨소시엄 형성, 100% 순수한 국내 기술력으로 완성된 <중천>!

영화 <중천>은 총 1900여 컷 중 750여 컷이 넘는 막대한 CG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12개의 CG업체 및 학교(DTI, ETRI, Cornerstone, Cup Visual Effect, ZUZAK, IMCG, AMA, JOKER, Digital CineMeka, 성공회대학교 디지털컨텐츠학과, 동서대학교 디지털컨텐츠센터, 2L)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작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방식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는 보편화된 작업 방식이나 한국영화에서는 처음 시도된 것이라 그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어 왔다. 12개 업체, 총 162명의 스태프들이 테스트 촬영을 포함한 준비 기간 14개월, 순수 작업 기간만 꼬박 8개월을 거쳐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한 결과가 최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 등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예고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뛰어난 CG 기술로 구현된 중천이라는 판타지 공간.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들이 마천루처럼 끝없이 늘어선 중천의 거리를 시작으로, 천혜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중천의 전경, 반추(허준호 분)가 뿜어내는 사악한 기운 때문에 붉은 구름이 가득 덮인 천기관 등 동양적인 상상력에 수준 높은 CG 기술이 합해져 한국 영화에서 유례가 없었던 새로운 판타지를 선보인다. 이 같은 공간 판타지를 비롯하여 CG 분야의 총 지휘는 바로 <장화홍련><썸><귀신이 산다><한반도> 등을 작업했던 DTI. 12월 개봉을 앞두고 DTI를 비롯한 제작진은 ‘영화 <중천>이 공개되면 한국 영화 CG 기술이 어디까지 와있는지를 확인하고 모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정우성 모델로 탄생된 국내 최초 디지털액터, ‘정우상’!

영화 <중천>이 미리 공개한 또 하나의 성과는 배우 정우성 및 제작진들 사이에서 ‘정우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액터. 예고편에서는 이곽(정우성 분)이 웅귀(김광일 분)가 뿜어내는 쇠사슬에 가슴을 관통 당해 10미터 상공에서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장면과 손잡이에 줄이 달린 자작검을 16미터 높이의 기둥 꼭대기에 걸어 줄에 의지한 채 허공으로 뛰어오르는 장면 등을 통해 디지털액터 ‘정우상’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정우성을 모델로 한 제2의 정우성이라 불리는 ‘정우상’을 탄생시킨 것은 다름아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산하 ‘디지털액터’ 팀. <반지의 제왕>의 골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파이더맨과 <헐크>의 헐크 등 헐리웃 블록버스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디지털액터 기술은 소수의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만이 독점적으로 보유한 CG 기술 중에서도 가장 고난이도로 손꼽히는 기술이다.

ETRI의 디지털액터 팀은 영화산업이 발전하면서 이 기술의 전망을 높이 평가,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cloth 시뮬레이션’과 ‘헤어 플러그 인’ 등 헐리웃 메이저 스튜디오들에서도 도달하지 못한 높은 수준의 기술 프로그램을 완성, 관객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할 만큼 자연스러운 제2의 정우성 ‘정우상’을 완성해냈다. 영화 <중천>에서는 ‘정우상’ 외에도 여러 디지털액터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들의 출연으로 실제 배우나 스턴트들이 하기 힘든, 위험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편집에 의존하지 않고 원 컷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제작진이 ‘대한민국 CG 기술의 자존심을 걸었다’고 자신하는 영화 <중천>은 12월21일,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시리즈를 대신할 판타지 대작으로서 겨울 극장가 관객들 앞에 그 화려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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