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재단, 해외기술인력 워크샵 공동 주관
동 행사는 이공계 유학생 및 기술자, 기업 및 대학 관계자, 관계기관 및 대사관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제도와 문화 소개를 통한 한국이미지 제고와 해외 인력 간 커뮤니티형성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외국인 기술인력들은 상호간 한국 생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이러한 정보 교환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크게 만족하였다.
이번 행사는 출입국 관련 제도 개선 내용과 비자취득 정보, 한의학 특강 및 전통 민속공예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현재 근무 중인 외국 기술자의 생생한 취업경험담을 소개한 영상물은 졸업 후 국내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옵티시스(성남)에 근무 중인 일본인 타케마사씨는 과거 미국 취업 비자 발급에 1년이 소요되었던 반면 한국의 기술인력 특혜비자제도를 통해(비자 신청에서 입국까지 2개월 소요) 도움을 얻었던 경험을 소개하였다.
* 한국산업기술재단이 골드카드제도를 운영하여 기업의 관련 서류 접수 후 3일 내에 비자발급 추천장(골드카드) 발급을 원칙으로 함
세원셀론텍(서울)에 근무 중인 중국인 장옥련씨는 국내 이공계 유학생 출신으로 작년에 변경된 출입국 관련 제도 개선으로 골드카드를 통해 국내에서 취업비자로 손쉽게 변경했던 경험을 소개하였다.
한국산업기술재단은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 기업이 외국인 기술자 고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외국인 기술자의 국내 생활 적응을 위해서 동 행사를 비롯하여 한국어강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모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e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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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1일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