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러시아 현지시장 진출 가속화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KOVA , 회장 조현정)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러시아 현지 상설 마케팅 오피스인 “Korea Venture Gallery"를 통한 최초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었다.

UV Printer제조업체인 (주)IP&I(대표자 : 박진우)는 협회를 통해 현지 벤처갤러리에 입점하여, 갤러리의 현지 전문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은 결과, 러시아 산업용 프린트 디스트리뷰팅 회사인 Giftec社와 연간 $2,700,000달러 규모의 계약 및 Distributor Agreement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회가 모스크바에 개소한 “Korea Venture Gallery"는, 시장조사를 통한 사전마케팅과 샘플전시, 현지바이어 섭외와 계약, 제품 통관·물류·A/S 기능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현지시장 공략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마케팅 능력과 유통망을 갖춘 현지법인과의 계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Korea Venture Gallery"는 최소비용의 현지화를 통한 시장공략에 초점을 두고 기획되었으며, 특히 현지 유통망 확보, 기술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현지기업과의 제휴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이며, 입점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은 협회로 문의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러시아 시장은 지속적 고유가로 인한 원유수출액 급증과 정부의 경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로 급속한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자 구매력 증가현상은 러시아인의 전통적 고소비성향과 맞물려 브릭스(BRICs) 국가 중 가장 두터운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시장의 특성과 러시아 정부의 강력한 IT산업 육성 의지, 그리고 삼성·LG 등 국내 대기업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IT분야의 한국 브랜드 프리미엄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국내 벤처기업 진출의 최적기로 인식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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