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2월 극장가 단하나의 휴먼 미스터리 영화 <조용한 세상>OST가 화제다.

<조용한 세상>의 OST는 영화<올드보이>의 The Walts (미도테마)를 작곡했던 심현정 음악감독이 작업했으며,이번에도 역시 그녀만의 독특한 색채를 담은 음반을 완성했다.

영화<조용한 세상>은 소녀연쇄실종사건에 벌어지는 가운데 과거의 상처로 인해 세상과 단절해 살아가던 정호(김상경)가 사건의 마지막 표적이 된 소녀(한보배)를 만나면서 세상과 소통하게 되고, 한편 그 소녀를 지키기 위해 사건을 쫓던 형사(박용우)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리는 휴먼 미스터리.

전반적으로 미스터리한 느낌보다는 ‘휴머니즘적인 서정성에 조금더 초점을 맞추었다’ 는게 심현정 음악감독의 제작의도. 세상과 다시 소통하게 해준 소녀와 정호의 따듯한 교감을 표현하기 위해 금속성의 음색이나 전자음을 극히 배제했다. 지하철에 사람이 죽어도 교통체증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비정한 현실에 안타까워하는 인간미넘치는 김형사 테마 또한 차분한 기타선율을 비롯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현악기의 음색이 주종을 이루며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심감독은 또, “<조용한 세상>의 ost를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따뜻한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이며 영화에 대한 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심현정 음악감독은 클라리넷 선율이 돋보였던 <올드보이>의 테마곡들을 작곡하면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현악기와 관악기 등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극대화 시키는 작곡실력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영화<조용한세상> OST 역시 발매가 되자마자 라디오 프로그램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미 인기 프로그램인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심혜진의 씨네타운>,<남궁연의 고릴라디오>등에 소개되어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고.

소녀들이 사라지는 그 곳, <조용한 세상>

소녀들이 이유없이 사라진다. 남겨진 증거는 묘한 표정의 삐에로 뿐, 실종된 소녀들의 공통점은 위탁아동이라는 것 뿐이다. 강력반 5년차 김형사는 용의자를 잡으러 간 현장에서 연달아 미스터리한 한 남자, 류정호의 도움 받는다. 타인의 마음이 들리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류정호는 수연이라는 여자아이의 위탁보호를 맡고 있다. 한편, 다음 표적이 될 소녀를 수사하던 김형사는 수연이를 찾아내고 보호자가 류정호라는 것에 놀란다. 철통 같은 감시에도 불구하고 수연이는 결국 사라지고, 수연이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힘겨운 싸움이 시작되는데…

실체 없는 범인과 사건의 다음 희생자로 지목된 소녀를 지키기 위한 두 남자의 사투가 긴장감을 더해주는 영화 <조용한 세상>은 생각지도 못한 사건의 비밀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관객의 가슴을 조여 온다.

영화 <조용한 세상>은 12월 13일 개봉, 절찬 상영중이며, 이번 주말, 서울시내 극장에 주연배우인 김상경,박용우의 무대인사로 뜨겁게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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