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휴대전화 보급이 4천만명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통신문화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대다수는 여전히 “여보세요”라는 말로 전화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SBS [뉴스엔조이]와 영화 포털 [시네티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이택수)에 의뢰하여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를 받을 때 시작하는 말로 “여보세요”라고 응답한 사람이 69%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네 혹은 응”(16.7%), 3위는 “본인이름을 말한다”(6.2%)가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73.0%)이 남성(64.9%)보다 “여보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본인이름을 말한다”는 항목에서는 남성(11.3%)이 여성(1.4%)보다 10배가량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여성에 비해 남성이 직장인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천지역에서 78.8%의 응답자가 “여보세요”라고 전화를 받는다고 응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12월 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673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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