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12.16(토) 오전 중국 원자바오 총리를 예방하고, 에너지 5개 다소비국(미, 일, 중, 한, 인도)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한중 무역관계의 중요성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애로에 대한 중국정부의 각별한 배려와 관심을 요청하였다.

◎ 한국은 에너지 부족 소비국으로 5자 회담 참석국인 소비국과의 협력 및 공급국과의 협력도 강화할 필요

◎ 한중 교역규모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4만여개의 기업이 진출하고, 일일 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하는 등 양국간 교류는 매우 활발

◎ 최근 중국 경제정책의 변화에 따라 한국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유예기간 부여 등 배려 요청

이에 대해 원자바오 총리는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정책변경으로 인한 한국기업의 애로에 대해서는 중국의 정책 및 법규 변경시 중국내 외국기업들이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정보를 부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아울러 에너지 5자 회담과 관련하여 세계 에너지 소비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5개국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한중 양국간 에너지 협력도, 에너지 절약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층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원자바오 총리 예방 개요 및 대화록

□ 총리 예방 개요

ㅇ 일시 : 12.16(토) 09:00‐09:45
ㅇ 장소 : 북경 중남해자광각(총리공관)
ㅇ 방문배경 : 에너지다소비국 5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미, 일, 인도 에너지장관이 공동 예방

□ 정세균 장관 말씀요지

ㅇ 한국은 에너지가 부족한 소비국가로 금번 5자회담 참석국인 주요 소비국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이고, 에너지 공급국과도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큼

ㅇ 한국은 주요 소비국으로서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만큼 금번 회의를 통해 이러한 경험을 참가국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ㅇ 한중 양국간 교역은 금년말 1,300억달러로 예상되고, 2012년 2000억달러 달성 전망

ㅇ 현재 중국내 한국기업이 약 4만여개, 투자는 350억달러, 일주일에 항공노선 운항 670회, 일일 한국인 방문자수가 만명에 달하는 등 활발한 협력활동이 진행

ㅇ 중국의 조화로운 사회건설 정책에 따라 외자유치 및 경제정책의 선진화가 추진되고 있음. 그러나 한국기업들은 이러한 정책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한국기업들이 이러한 정책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 총리님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

□ 원자바오 총리 답변요지

ㅇ 전통적으로 한국과 중국은 긴밀한 협력관계’

ㅇ 중국은 미국과 일본과는 2천억달러 이상, 한국과는 1천억달러 이상의 교역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내에는 미국 및 일본기업이 5만여개, 한국기업이 4만5천개 정도 활동

ㅇ 양국간의 교역속도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상호 교역의 균형 확대 희망

ㅇ 장관께서 말씀하신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외국투자기업의 애로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에 있는 외국투자기업들이 중국의 법규 및 정책 변경시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정보를 부여하도록 할 것임

ㅇ 장관님을 뵙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그 동안 양국간 많은 협력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에너지 분야, 특히 에너지절약에 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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