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12월 27일(수)부터 내년 1월말까지 ‘겨울 동물 체험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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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2006-12-17 11:18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이사장 金淳直, www.sisul.or.kr)은 겨울 방학을 맞아 특별한 “겨울 동물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에서 12월 27일(수)부터 내년 1월 31일(수)까지 도심 속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동물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오는 18일(월)부터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올해의 동물 학교는 직접 체험을 늘리고 ‘경험’을 강조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즐기는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동물의 습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동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게 내용을 꾸몄다. 이를 위해 페팅 대상 동물을 확대하는 한편 퀴즈로 풀어보는 동물 생태, 야생동물 발자국 찍어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었다.

페팅동물은 이미 동물학교의 마스코트인 말괄량이 삐삐의 닐슨아저씨(다람쥐 원숭이 형제)를 비롯해 5,000개의 가시를 자랑하는 고슴도치, 20시간 이상 잠을 자는 잠꾸러기 페릿, 신기한 물갈퀴를 가진 오리, 귀염둥이 토끼들 이다.

또 염소와 미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면서 동물의 특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2007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프로그램이 끝마치면 황금돼지 저금통도 받을 수 있다. 오전반의 경우 듀컵 앵무새와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은 후 가져갈 수 있어 동물과의 즐거운 겨울추억 간직도 가능.

겨울 동물학교는 오전 50명(초등학생1~4), 오후 35명(유아·유치 동반가족)으로 나뉘어 모집하며, 1일 2시간 교육에 참가비는 오전반은 7천원, 오후반은 5천원 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체험형 방학숙제는 동물학교 참여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개요
1973년 5월 5일(제51회 어린이날) 개원한 이후 도심 속 쉼터로 시민 여러분들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대공원은 이용시민들의 관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낡고 불편해진 시설을 교체하는 단계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5일 재탄생했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동물학교, 생태탐방교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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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경영부 유선미 주임 02-450-9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