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키움증권과 전략적 제휴 맺고 증권 탭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와이어)--주식시장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과 MSN 메신저가 만났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키움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도 MSN 메신저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탭에서 주식을 매수, 매도, 계좌 조회할 수 있는 메신저 증권 탭 서비스에 키움증권을 새롭게 추가, 1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메신저 증권 탭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로 만든 특화된 메신저 금융 서비스로, 메신저 사용 타겟과 주식 거래 실수요자들이 맞아떨어져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메신저 증권탭 오픈 이후, MSN 메신저 및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해 주식을 매매한 사람이 하루 평균 천명이고, 메신저를 통해 증권사 사이트에 가입한 사람이 총2만 명에 이른다.

이러한 증권 탭의 인기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최근 ‘NH투자증권’, ‘키움증권’과 추가로 제휴를 맺고 증권탭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제휴는, 지난 7월 포털 업계 최초로 동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현대증권과 제휴를 맻고 증권탭을 오픈한 이후 두 번째 맺는 추가적 제휴로 이제 메신저 사용자들은 5개 증권사에서 더욱 간편하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이구환 상무는 “메신저를 통한 주식거래 서비스는, 주식 매매나 계좌조회는 물론이고 투자 정보 및 증권관련 뉴스까지 메신저 내 증권탭에서 확인할 수 있어 그 인기가 높다”며 “증권탭 서비스의 인기는, 메신저가 커뮤니케이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활을 어우르는 멀티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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