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87%, ‘결혼 안하면 남성이 더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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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12-19 10:34
서울--(뉴스와이어)--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 경우 여성보다는 남성이 생활에 더 많은 불편을 느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12월 5일부터 14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738명(남녀 각 36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 경우 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더 불편할까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똑같이 ‘남성’(남 88.4%, 여 86.4%)을 압도적으로 높게 꼽은 것.

[미혼들, ‘혼자 살면 생활안정 안 돼’]
‘남성이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 경우 가장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생활안정’(남 41.0%, 여 40.5%)과 ‘빨래, 청소 등 가사’(남 15.4%, 여 31.5%)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한편 ‘여성이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 경우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남녀 모두 ‘생활안정’(남 24.2%, 여 32.3%)과 ‘가정 경제’(남 19.3%, 여 23.0%)를 가장 많이 꼽았다.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 경우 남성, 여성 모두 생활의 안정을 꾀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결혼을 하면 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요?’에 대해서는 남성이 ‘비슷하다’(57.9%) - ‘여성’(26.3%) - ‘남성’(15.8%) 등의 순으로 답한 반면 여성은 ‘남성’(55.3%) - ‘비슷’(26.4%) - ‘여성’(18.3%) 등의 순으로 답해 큰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미혼女 64%, ‘남성이 결혼하기 더 힘들다’]
‘결혼을 하려면 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더 어렵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남 54.8%, 여 63.6%) - ‘비슷’(남 40.3%, 여 22.7%) - ‘여성’(남 4.9%, 여 13.7%) 등의 순을 보였다.

‘남성이 결혼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남성은 ‘직업 등 경제적 안정’(50.3%)을 첫손에 꼽았고, 여성은 ‘결혼 비용이 많이 든다’(49.3%)를 가장 높게 꼽았다.

한편 ‘여성이 결혼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남녀 공히 ‘외모 등 선천적 요인이 크게 좌우’(남 63.4%, 여 64.2%)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미혼남녀, ‘여성 배우자조건이 더 까다로워’]
‘배우자 조건은 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더 까다롭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 여성 모두 ‘여성’ (남 42.9%, 여 50.9%) - ‘남성’(남 33.5%, 여 32.7%) - ‘비슷’(남 23.6%, 여 16.4%)의 순으로 답했다.

‘결혼의 폐단이나 불합리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장 적합한 형태’에 대해서는 ‘결혼하되 경제적으로 독립성 유지’(남 31.5%, 여 37.0%) - ‘몇 년간 동거 후 결혼’(남 30.5%, 여 23.2%) - ‘결혼하되 혼인신고 하지 않고 일정기간 생활’(남 15.2%, 여 18.5%) 등에 대한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에나래의 배 유림 상담팀장은 “남성들은 대외지향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혼자 살 경우 삶의 패턴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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