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해양심층수 개발사업 참여

서울--(뉴스와이어)--군인공제회(www.mmaa.or.kr 이사장 조영호)는 12월 2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국내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주)블루오션월드(www.bowld.com 대표이사 추용식)와 투자비 총 200억 원 규모의 ‘해양심층수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군인공제회(www.mmaa.or.kr)는 참여적 우선주 인수방식으로 90억 원을 투자해 (주)블루오션 월드의 지분 28.3%를 인수, 대주주로 참여하여 하는 한편, (주)블루오션월드로부터 110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CB)를 인수키로 하는 등 총 200억 원을 투자한다.

2007년 1월 중 강원도 양양 청정해역에서 하루 3,000톤 규모의 해상 취수관 시설 및 육상 정제 플랜트시설 구축에 착수해 이르면 2007년 7월부터 해양심층수 미네랄워터, 기능성 소금과 좋은 물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을 생산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제휴 업체들과 함께 식품, 음료, 주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행사 (주)블루오션월드는 지난 3월 강원도 양양군과 ‘해양심층수 바이오산업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양양군 현남면 일대 1만6천 여 평의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육상 정제시설 및 해양 취수시설 설계를 완료하고 정제기술관련 특허를 출원 중이다.

해양심층수는 보통 수심 200 m 보다 깊은 곳에 있는 청정하고 오랜 기간 숙성된 물을 말하며, 유해 유기물이나 병원균을 거의 포함하지 않으며 영양염류와 마그네슘, 칼슘, 칼륭 등 70여종 이상의 미네랄을 대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해양 심층수 자원 개발은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아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이미 해양 심층수를 이용한 신산업 창출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정책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1980년대 초부터 철저한 상업적 실용화 연구를 시작한 일본은 현재 미네랄 워터나 식음료, 화장품과 같은 생활필수품 1,000여 종을 상품화해 2003년 기준 2조5천 억 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연구원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지정하여 2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세계 4번째로 연구용 해양심층수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2010년까지 1조원대 이상의 신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군인공제회 조영호 이사장은 “해양심층수가 석유에 버금가는 부존자원으로 재생 가능성이 크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가기반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또한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블루오션월드 추용식 대표는 ‘국내 해양심층수 관련시장은 인체에 미치는 물의 중요성이 인지되고 있는 사회적 트랜드에 힘입어 정부와 연구 분야에서 이뤄 놓은 기술력과 관련법 정비에 힘입어 새로운 블루오션의 창출은 무한할 것으로 추정 된다“고 말했다.

1984년 창립된 군인공제회(www.mmaa.or.kr)는 현역 군인 및 군무원 등 회원을 위한 공익법인으로서 건설과 금융 위주의 수익사업에 주력해왔으며 공공사업인 터널, 도로 건설 등 SOC사업 등 국가 정책사업 참여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최근에는 충남 태안과 전남 영광의 규사광산 개발과 전기자동차 개발 사업 및 풍력 발전 등 환경 에너지 분야의 미래 신성장동력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소재 자본금 32억 원의 (주)블루오션월드는 (대표이사 추용식, 해양학 박사)는 2005년 7월 심해 해양자원의 효율적 개발 및 이용과 남·북극 지역의 극한환경 유전자원 이용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한국해양연구원 출신 연구원들이 주축이 되어 창업한 벤처기업이며, 이번 투자 협정으로 심층수 정제기술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전문회사와 자금력이 풍부한 군인공제회의 공동 참여로 국내 해양심층수 개발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mm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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