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권오남)은 12.4 ~ 12.9, 6일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아구스, 하나기술, 한국버추얼페이먼트, 디보스 등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588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일본 굴지의 종합무역상사인 이토추 상사(伊藤忠 商事)와 함께 진행하여 새로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모델을 선보인 행사였다.

SBA의 해외협력팀장은 “한국 이토추상사와 같은 기업은 우리 기업이 만나기 어려운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갖춘 중소기업들도 해외네트워크 및 자금 등 리소스 부족으로 성장의 방정식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한국 이토추상사는 우수 중소기업을 소싱하는 기회가 필요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한국이토추상사를 참가시킨 것은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개척에 유효한 네트워크인 이토추상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하였다.

이번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한국이토추상사간 구체적인 협력추진 사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토추 상사의 한국법인인 한국 이토추 상사의 파트너로서 LCD Panel 거래선 다양화를 위한 거래처 알선, 일시적 유동성 부족시 Panel 대량구입을 위한 신용자금지원, 미국 병원 LCD TV시장 진출 등 해외시장 개척분야에서 이토추 상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슬람 쿠란 콘텐츠 기업인 A사는 동남아시개단에 우수한 음원과 폰트기술을 바탕으로 이슬람 쿠란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여서 현지유력 통신사, 통신서비스기업들의 투자, 독점권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현지 기업, 현지 거래관행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선뜻 이에 응할 수가 없었다. 이에 한국이토추상사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관련정보제공을 약속하였다. 또한, 중동사업 진출시 이토추 중동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원이 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이토추상사는 이 밖에도 한국 우수제품의 일본시장 진출의 가교역할을 할 것임을 자임하였다. B사는 교량용 신축이음장치(Expansion Joint)에 내진(anti-earthquake)기술을 접목하여 지진이 많은 이번 시개단 파견지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B사는 A사와 동일한 문제 뿐 아니라, 지진이 많은 일본의 시장 진출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국제특허출원이 완료되는 내년 5월 이후, 한국이토추상사와 일본 시장의 진출과 관련된 사업성 검토 추진의사를 교환했다.

모바일통신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C사의 경우, 일본 이토추상사를 통해서 일본 시장을 두드리기위해 상당기간 공들여왔으나, 일본에서 연락이 없어 포기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다시 진출을 논의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 한국이토추상사의 엄승용 부장은 “일본 시장의 경우, 거래선을 뚫기가 상당히 어려운 시장으로 일본의 요구사항도 상당히 많다”고 밝히면서 “한국이토추상사는 일본시장을 뚫기 위한 하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일본의 여타상사보다는 적은 조건을 제시하면서도 유효하게 일본 시장을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국내에 돌아가서 다시 한번 접촉하여 새로운 제품군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해보자”라고 제안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일본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LED 전광판 D사, E사 등에 대한 협력 논의도 시개단 파견기간 내내 지속 되었다.

한국이토추상사의 엄승룡 부장은 “한국 이토추상사는 한국법인이며, 한국중심의 사고를 지닌 법인이다.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우리의 우수 중소기업제품들의 시장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에서 유력기업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자금력을 지닌 상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우리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세계시장에서 제대로 활동하기 위해서 SBA의 시장개척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SBA는 서울의 대표 중소기업들의 세계시장에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통상사절단 사업 개최시, 우리기업들의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루트를 개발하여 “IT 디지털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서울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내년에도 “2006 인도 시장개척단(인도 뉴델리, 첸나이 3월말)”, “2006 중동아프리카 시장개척단(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란 테헤란 4월)”등의 시장개척활동도 이토추 상사와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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