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울진 원전서 현장 설명회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개발한 로봇을 이용한 원자력 발전소 원격 진단 및 보수 기술, 기기 구조 및 건전성 진단 기술, 열수력 안전 기술 등을 직접 시연 또는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연구현장과 산업현장의 거리를 좁히고 기술의 최종 수요자인 산업체의 요구를 직접 연구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보다 효율적이고 고객 중심의 연구 수행을 위해 지난해 9월 영광 원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내년에도 고리, 월성 등 국내 전 원자력 발전소를 순회하며 현장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이와 함께 원전의 안전 운영을 책임지는 간부들을 연구소로 초청,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향상에 활용될 수 있는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연구소 보유 시설을 활용한 연구과제 도출을 모색하는 초청 설명회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영광 원전 주요 간부들이 연구소를 방문, 열수력종합실험시설 아틀라스(ATLAS)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조사재시험시설(IMEF), 조사후시험시설(PIEF) 등 연구소 주요 시설을 둘러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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