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006 영웅소방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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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코스피 010950
2006-12-19 13:48
서울--(뉴스와이어)--S-Oil(대표 :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은 12월19일(화)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노웅래 국회의원, 이근식 국회의원, 문원경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덕곤 소방교(44세, 부산북부소방서) 등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8명에게 상패와 메달 그리고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일반시민과 소방방재청의 추천을 거쳐 최고영웅소방관에 선정된 김덕곤 소방교에게 포상금 2천만원을, 또한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故 김영명 소방위(46세, 부산동래소방서), 김풍호 소방교(42세, 서울영등포소방서), 박수덕 소방위(50세, 경북경산소방서), 故 서병길 소방위(57세, 부산금정소방서), 이상혁 소방교(36세, 서울은평소방서), 차영호 소방장(42세, 울산중부소방서), 최경록 소방교(36세, 대전동부소방서)에게는 각각 1천만원씩을 포상금으로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음지에서 힘든 근무 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이라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S-Oil은 소방방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순직소방관 및 장애로 인한 퇴직소방관 가정을 지원하고 모범소방관을 포상하는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 화재진압 및 각종 구급활동 중 순직한 소방관 3명의 유족에게 위로금으로 각각 3천만원씩을 전달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순직 및 장애로 인한 퇴직소방관 자녀 100명에게 자녀교육비 및 생활비로 총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S-Oil은 지속적으로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순직하거나 장애를 얻어 퇴직한 소방관 자녀의 양육비 및 교육비를 지원하고, 순직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모범소방관들을 표창함으로써 소방관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영웅소방관 포상자 명단 및 공적사항

<최고영웅소방관>

 김덕곤 소방교(44세, 부산북부소방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신구포대교 버스추락사고, 김해 신어산 여객기 추락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옴. 특히 과다한 구조 및 재난현장 출동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활동에 임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음.

<영웅소방관>

 故 김영명 소방위(46세, 부산동래소방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적인 대원이었으며 특히 부산시화재진압왕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정도로 탁월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능력을 갖추었던 인재였으나 2001년 부산 연희동 인회빌딩 화재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활동으로 다수의 인명을 구조하고, 재산피해 또한 크게 경감시키는데 기여하는 공을 세우고 순직함.

 김풍호 소방교(42세, 서울영등포소방서)

구급 및 진압요원으로 근무하면서 화재 및 재난 사고에 출동하여 혁혁한 공을 세워옴. 특히 지난 6월 지하철구조대로 활동하며 호흡이 멎은 여고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소생시켰으며 8월에는 호흡이 정지된 60대 남자를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이송하여 목숨을 구하는 등 능숙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해 수많은 인명을 구조한 공이 높이 평가됨.

 박수덕 소방위(50세, 경북경산소방서)

화재진압활동과 인명구조, 대민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소방업무에 전력을 다하였으며, 특히 2005년 11월 대구지하철 방화범을 현장에서 격투 끝에 검거하여 제2의 지하철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소방인의 표본이 되었음은 물론 항상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음.

 故 서병길 소방위(57세, 부산금정소방서)

지난 11월 14일 부산 금정구 단독주택 가스폭발 사고 현장에서 정년을 한 달여 앞두고 순직한 소방관으로 33년여의 소방관 생활 동안 부산의 대형 화재현장을 모두 누비며 무려 1만 9,500여 차례의 출동, 1,050여명의 인명구조, 2,100여명의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등 남다른 사명감과 성실함, 희생·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하며 사회의 귀감이 된 바 있음.

 이상혁 소방교(36세, 서울은평소방서)

2000년 아셈정상회의시 안전근무요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산악·수난·집중호우·지하철7호선 침수 등 수해복구 및 인명구조활동 등 뚜렷한 수훈을 세워옴. 또한 각종 재난예방 및 대응교육 등 소방안전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투철한 사명감을 나타낸 바 있으며 2005년에는 화재진압 중 무릎에 큰 부상을 입기도 함.

 차영호 소방장(42세, 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재해, 화재, 교통, 수난, 산악, 기계, 승강기 사고로부터 3,900여명의 인명 구조 활동을 해왔으며 구조·구급기술 연마를 통하여 습득한 구조기법을 동료들에게 전파시켜 원활한 구조·구급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있음.

 최경록 소방교(36세, 대전동부소방서)

119구급대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주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최일선에서 인명구조에 임하였으며 독거노인 봉사활동, 위문공연 등 각종 대민봉사활동에 주력하며 봉사 소방상 정립에 크게 기여해옴.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경기장 안전요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무사히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음.



S-OIL 개요
1976년 설립된 S-OIL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과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기동성 있고 진취적인 경영 체질을 배양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정유회사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s-o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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