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자기주장-의사소통의 심리를 다룬 대화의 심리학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의 감수성에 맞춘 <대화의 심리학 시리즈(홍경자 저, 이너북스)> 세 권이 함께 출간되었다. 대인관계, 자기주장, 의사소통 등의 분야로 나누어 대화의 심리와 기술을 살핀다.

"의사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각 개인이 보여주는 대화방식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가? 기분 좋은 관계를 맺고 갈등과 의견대립을 풀어 나가는 참신한 대화의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특히, 분노의 감정을 통제하고 자기를 관리하는 요령은 무엇인가? 서로의 마음이 통하고 갈등과 문제점을 건설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대화하려면 어떠한 기술이 필요할까?"

이 책은 이와 같은 의문에 대한 개념과 실제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대개 처음에는 자기를 드러내지 않다가, 뒤늦게 공격적으로 폭발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에서는 솔직하게, 화내지 않고 의사를 표현하는 기술, 즉 주장적으로 자기표현을 하는 기술을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제시한다.
기존에 나온 책들이 서양인의 시각으로 대화의 심리와 기술을 서술하였다면, 이 책은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에 맞춘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대화의 심리를 풀어내어 공감이 간다.

이너북스는 심리학 전문도서를 출간하는 학지사의 자매회사다.


대인관계의 심리학 | 대화의 심리학 시리즈 ①

사람을 회피하고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마음속으로는 친밀한 인간관계를 갈망한다. 다만 사람을 사귀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구체적인 요령을 알지 못할 뿐이다. 혹시 상대방에게 거절당하지는 않을까? 바보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건방지게 보이지 않을까? 그들은 바로 이런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여러 가지 대인관계에서 봉착하는 문제점과 갈등을 멋있게 풀어나가는 대화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자기주장의 심리학 | 대화의 심리학 시리즈 ②

유교적 가치관의 영향을 받은 한국인에게는 남을 배려하고 자신을 양보하는 미덕이 있다. 그러나 장유유서, 남녀유별, 충효 사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탓일까? 우리 조상들 중에는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참고 지낸 결과, 가슴에 한이 맺히고, 만성적인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러다가 참고 지내는 것이 한계에 이르면 분노와 증오로 폭발하여 서로간에 상처를 입게 된다.
이 책에서는 상대방에게 억눌리지도 않으며, 이와 반대로 화를 내거나 상대방을 위협하지도 않으면서 피차간에 허심탄회하게 할 말을 하고 인격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소개하였다.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하는 방법과 확신과 배짱을 가지고 자기의 존엄성을 지키며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기술, 특히 세련된 방법으로 부탁하고, 거절하며, 비판하고, 비평받는 기술을 깨달을 수 있으며, 이 책에 소개된 여러 가지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와 직장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다 .

의사소통의 심리학 | 대화의 심리학 시리즈 ③

의사소통의 시작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평소에 기분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며 대인관계의 문제점과 갈등을 효율적으로 풀어 나가는 의사소통의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 대화를 하는 데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부모와 자녀, 부부사이의 문제 등 다양한 사례를 살피고, 공간적 거리의 활용, 신체적 접촉, 표정, 시선 맞추기, 몸 움직임 등을 통한 의사소통의 기술은 물론 분노를 조절하고 원활하게 대화하는 법 등 대화의 기술들을 살핀다.
이 책에서는 주로 일 대 일의 대면관계에서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서로 표현하며 의견 차이나 갈등을 타협하고 조절하여 풀어 나가는 의사소통, 즉 기분 좋고 문제해결적인 대화, 즉‘멋진 대화’의 기술을 다루고 있다.

홍경자 저 | 2007-01-10 | 208~232면 | 각권 8,900원 | 신국판 | 반양장 | 이너북스

학지사 개요
인간 심리의 탐구와 마음의 치유를 지향하는 출판사. 1992년 창립 이래 학술서적의 전문화와 질적 향상을 추구하여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인간의 건강한 정신과 삶의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의 대중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검사연구소, 정담미디어, 인문학자료관, 뉴논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akjisa.co.kr

연락처

도서출판 이너북스 홍보담당 장숙영, 02-326-1500(내선 14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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