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Portraits of Environmental Messag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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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06-12-19 17:32
서울--(뉴스와이어)--환경재단은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길을 밝혀준 인물을 선정해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을 시상하고, 12월 20일(수)부터 12월 26일(화)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사진전 "P.O.E.M - Portraits of Environmental Message"를 개최한다.

"P.O.E.M - Portraits of Environmental Message" 전시는 도전과 변화를 실천해 세상을 따듯하게 변화시킨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을 4명의 사진작가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촬영한 사진을 소개한다.

환경재단은 남다른 헌신과 도전, 변화를 통해 세상에 소중한 빛이 되어준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지닌 의미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은 2005년도 수상자로서, 건축가 승효상, 피아니스트 이희아, 축구선수 박지성, 녹색병원 양길승 원장, 국회의원 유인태, 황지우 시인, 유한킴벌리 대표 문국현, 가수 비,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한비야, 마라톤 선수 배형진, BRIC 등이 있다.

환경재단은 다큐멘터리, 순수, 정통인물사진, 거리 사진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사진가들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서 4人 4色의 개성 넘치는 사진을 생산해 냈다.

참여 작가는 패션과 다큐 사진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소설가 김 훈과 ‘공차는 아이들’이라는 포토에세이를 출간했던 안웅철,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 <한반도>등의 영화스틸 사진으로 유명한 김진형, 파리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눈 밖에 나다>, <어디 핀 들 꽃이 아니랴> 등의 프로젝트에서 깊이 있는 인물 사진으로 인정받았던 한금선, 뉴욕에서 주로 활동하며 인터뷰 사진, 패션지 현지 통신원 등을 했고 현재 강단에 서고 있는 박태희다.

또한 이 사진전의 수익금 전액은 환경파괴의 상징적인 질병인 ‘아토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 치료기금에 전액 기부된다. 아토피는 임상 치료 외에도 생활환경 자체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해야만 치유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은 적절한 치료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이 아이들은 피부로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주변의 놀림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받은 정신적인 상처도 어루만져 주어야만 한다.

이 사회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일깨워준 100 사람들의 표정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환경재단은 4명의 사진작가들이 이들과 나눈 100번의 만남에서 건져낸 이야기와 사진을 엮어 포토에세이로 출간하고 그 수익금 역시 아토피로 고통 받는 어린 천사들을 위한 치료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환경재단 개요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하여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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