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2006 동영상 UCC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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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18:37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의 UCC의 축제인 “2006 동영상 UCC 페스티벌”이 충무로 명보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가 주최하고 KT, 스카이라이프, 아이뉴스24,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한솔텔레콤, 오늘과 내일, 미디어캐슬이 후원하는 “2006년 동영상 UCC 페스티벌”은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들을 극장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국내 최초의 UCC 축제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인터넷 UCC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리가 되어 일반인들의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2006 동영상 UCC 페스티벌은 총 12개 부문 수상자들을 포함해, 500여명의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시작되었으며, 일부는 자리를 구하지 못해 보조석까지 동원하여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올 한해 UCC분야의 10대 뉴스로 꾸며진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의 동영상 축사로 행사의 시작을 열었다. 이어 총 48편의 수상후보작들의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극장 스크린을 통해 보여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곧이어 축하무대로 인터넷 스타 ‘인형녀’ 조민혜는 『틴에이저 수퍼스타』, 『하루만』을 불러 얼굴만큼이나 노래실력을 뽐냈고, 인기가수 ‘에디’는 『사랑, 스무살』을 불러 파월풀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장려상 5개 부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상식이 펼쳐졌다. 실제 앨범을 준비하다 소속사가 망해버려 동영상을 통해 홀로 홍보활동을 벌인 ‘소속사가 망했어요’의 제작자 김석종(22)씨, 브라운아이드 소울을 패러디한 ‘부러운아이들서울_정말사랑했을까’의 지민규(23)씨, 엽기적인 분장으로 동영상 홈쇼핑 영상을 보여준 ‘방송사고 택배걸 쌩얼공개’의 김희순(25)씨, 초등학생들의 수준급 밴드실력을 보여준 ‘페네키(초딩밴드) 연주동영상’의 제작자인 전효경(39)씨, 그리고 세 명의 자매들이 노래에 맞춰 제각기 섹시춤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세자매 댄스’의 류에스더(21)씨가 각각 수상하게 되었다.

그 동안 인터넷을 통해서만 얼굴을 비춰온 동영상 주인공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는 점으로 언론매체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도 눈과 귀를 주목하며 시상식을 지켜봤다. 각 수상자들이 호명될 때 마다 카메라 후레쉬를 비롯해 가족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이 시상식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진행된 특별상은 최근 내복남 패션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재교육프로젝트’의 백두현(22)씨가 KT UCC 미디어상을, 다양하고 기발한 영상편집기술이 돋보이는 ‘차가 조낸 각고 싶은고다’의 김은성(24)씨가 스카이라이프 UCC 아이디어상을, 유명 여성 속옷 브랜드를 패러디해 웃음을 전파한 ‘[패러디]뽕너스의 순결한 브라’의 제작자인 이상현(21)씨가 아이뉴스24 기획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장애극복2 Remember’로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피아노 소나타를 훌륭하게 연주한 김경민(25)씨가 수상했고, 재일교포3세 가수 성선임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화제를 모은 ‘[리얼다큐]성선임(소닌)이야기’의 제작자 한상인(25)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인기상에는 여고축제무대에서 멋진 노래를 선사해 여고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인화여고축제 찬조공연’의 제작자인 정미숙(18)씨가 수상했다.

올 한해 최고 UCC 대상은 “립싱크 8탄 - 아유미 큐티하니”에게 돌아갔다. 립싱크 동영상은 8탄까지 직접 제작하며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댄스를 재미있게 편집한 뮤직비디오로 올 한해 네티즌들의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어 이 같은 행운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당신이 주인공인 세상”이라는 슬로건에 걸 맞게 시상식 중간중간 수상자들이 직접 관객들 앞에 서서 실제 동영상을 만들게 된 계기와 수상소감을 밝히며, 즉석 공연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씨의 피아노 연주는 어느 축하공연보다 무대와 관객을 압도하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실제로 불편한 몸으로 무대 위에 올라 수 많은 관객들 앞에서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라며 관객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부러운아이들 서울’, ‘소속사가 망했어요’, ‘인화여고 찬조출연’등 동영상을 통해 눈에 익은 UCC 스타들의 특별공연은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특히 이들의 노래실력은 프로급 가수들 못지 않은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그 실력을 입증했다.

2006 동영상 UCC 페스티벌의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립싱크 8탄-큐티하니’의 정호성씨의 수상과 특별공연을 끝으로 시상식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006 동영상 UCC 페스티벌을 주최한 판도라TV 김경익 사장은 “국내 최초로 마련한 동영상 UCC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네티즌들의 기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생각이 UCC가 발전하는 밑거름인 만큼 이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제작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황현우(35)씨는 이번 행사를 지켜보며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하고, 공연까지 하는 행사는처음”이라며 “이제까지 보아왔던 어느 시상식보다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연영상을 직접 찍어 UCC로 제작하여 인터넷에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제 UCC는 인터넷상에 머물지 않고, 직접 공연까지 하고 함께 즐기는 등, 올 한해 인터넷에 불어 닥친 유저참여형 서비스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있다. “2006 동영상 UCC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벌어진 UCC 축제라는 점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잔치 한마당이 되었으며 네티즌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점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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