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1월 태화강 점촌교 산란장에서 산란하고 죽은 연어 한쌍을 포획해 박제로 만들어 20일부터 생태공원인 울산대공원 환경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박제된 연어는 63~68cm 되는 암컷연어와 수컷연어로 부산영남표본연구소에서 가로 90㎝, 높이 130cm의 규모로 박제했다.
박제모양은 마치 연어 한 쌍이 자갈 수풀에서 알을 낳고 수컷이 수정하는 형태의 디오라마를 넣어 아름답게 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에 박제 연어가 설치됨에 따라 최근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생태의 강으로 복원되고 있는 태화강의 시각적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태화강 신화의 체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의 지속적인 연어자원조성과 회귀량 증대를 위해 동해수산연구소와 함께 프로젝트 추진계획도 구상하는 등 향후 강원도 남대천에 버금가는 생태의 강으로 연어를 대표적 어종으로 브랜드화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에 지난 2000년부터 어린연어를 방류한 이래 올해까지 총 21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모천으로 회귀한 수량은 2003년 5마리, 2004년 15마리, 2005년 67마리, 2006년 80마리 등 지속적으로 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울산시는 태화강의 지속적인 연어회귀와 개체수 증가를 위해 내년에는 어린연어를 올해보다 무려 4배이상 증가한 13만 정도의 어린연어를 태화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동해수산연구소와 경북민물고기연구센터를 방문해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12월 중에 동해수산연구소에 올해 부화된 어린연어 사육을 위해 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상호 업무협조를 강화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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