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캐스퍼 로스테드, 2008년 울리히 레너 회장 승계자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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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0 09:03

서울--(뉴스와이어)--독일계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www.henkel.com)은 오는 2008년4월 울리히 레너 (60) 헨켈 회장이 경영이사회 회장직에서 퇴임하게 됨에 따라 現 캐스퍼 로스테드(44)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이후 헨켈에서 근무해 왔으며 지난 2000년5월 경영이사회 회장에 취임한 율리히 레너 회장은, 2008년 내부규정에 따라 정년을 마치고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이사회 회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이에 주주위원회는 현재 인력자원/구매/정보기술/인프라 서비스 담당 부회장인 캐스퍼 로스테드(44)를 오는 2007년1월부로 경영이사회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2008년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하기로 합의하였다.

헨켈 주주위원회 위원장 겸 감독이사회 의장인 알브레흐트 베스테(Albrecht Woeste)는 “국제적인 경험이 있는 우수한 경영인을 2008년도에 경영이사회 회장에 임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 임명될 캐스퍼 로스테드는 헨켈의 보다 큰 발전과 국제화를 계속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스퍼 로스테드는 디지털 이큅먼트 (DEC), 오라클, 컴팩 및 HP 등의 국제사업 관리부문에서 요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헨켈 경영이사회에 합류하기 전, HP의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그 회사를 퇴임할 당시 최종 직책은 약 4만 명의 직원을 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사업 책임자였다.

[캐스퍼 로스테드 회장 예정자 주요 약력]

1962년 2월 24일 덴마크 출생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국제 경영 학교 졸업 (MBA 취득)
~1995 오라클, 디지털 이큅먼트(DEC), 에릭슨 정보 시스템 마케팅 유통 관리
1995~2002 컴팩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수석 관리자
2002~2004 HP 유럽, 중동, 아프리카 수석 부사장
2004~현재 헨켈 인력자원/구매/정보기술/인프라 서비스 담당 부회장

웹사이트: http://www.henk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