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리가본 수도권 분양아파트
지역별로는 △서울 1백22곳 2만7천5백69가구 △경기 2백47곳 13만4천8백8가구 △인천 33곳 1만7천7백29가구 분양예정.
서울은 2006년(2만3천7백36가구) 대비 16.1%(3천8백33가구) 물량이 증가했다. 재개발 일반분양이 42.3%(1천5백6가구) 늘어난 반면 재건축 일반분양은 28.1%(5백60가구) 줄어 재개발사업은 활기를 보이고, 재건축사업은 각종 규제로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3년 연속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경기는 2007년 2백47곳 13만4천8백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2006년(11만4천2백79가구)보다 17.9%(2만5백29가구) 증가. 택지지구가 몰려 있는 경기는 판교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남양주 진접지구, 파주 운정지구 등의 주요 택지지구 내 분양이 계획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은 33곳 1만7천7백29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며 2006년(1만2천18가구)대비 47.5%(5천7백11가구) 증가했다. 2006년 분양계획이었던 송도국제도시 내 분양물량이 대거 2007년 분양 연기된 것이 이유.
◆ 서울 - 유턴프로젝트 수혜지역 청약 관심
2007년 총 1백22가구 2만7천5백69가구 분양예정으로 △강북권 45곳 1만6천5백99가구 △도심권 40곳 5천71가구 △강서권 27곳 4천5백85가구 △강남권 10곳 1천3백14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는 유턴프로젝트, 분당선 연장 구간(2010년 개통예정), 한강·서울 숲 조망 등의 호재로 분양열기가 뜨거운 지역. 두산중공업이 5월경 성수동1가 일대에서 조합아파트 6백가구 중 50~70평형 2백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한화건설은 특별계획구역 1블록(685의 696번지 일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60~102평형 2백70가구를 10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유턴프로젝트의 영향을 받는 용산구 일대에서도 분양이 계획돼 있다. 금호건설은 원효로1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33~78평형 2백60가구를 3월 분양예정이며, 11월에는 대림산업이 신계동 신계재개발을 통해 7백60가구 중 24~43평형 3백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그동안 소외됐던 강북권이 2006년부터 개발 탄력을 받기 시작해 2007년에는 서울 권역 중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차지하고 있다. 노후 주택단지가 밀집된 지역의 재개발 일반분양과 은평뉴타운 분양이 대부분을 차지.
하반기 분양예정인 은평뉴타운1지구(3천2백13가구) 등을 비롯해 대규모 재개발 일반분양 단지인 성북구 종암동 종암4구역재개발 종암4래미안(1천1백61가구, 1월), 은평구 불광동 불광3구역 재개발 불광힐스테이트(1천1백30가구, 8월)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암4래미안은 길음동, 미아동 일대 재개발 지역을 삼성물산이 대부분 시공을 맡아 래미안 타운을 형성하는 곳.
은평뉴타운과 인접한 불광힐스테이트는 북한산이 인접해 녹지공간이 풍부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좌1구역 재개발 가재울뉴타운 아이파크(3백26가구, 1월)와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구역 재개발 월곡푸르지오(7백14가구, 3월) 등이 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일대 소규모 단지 분양이 계획돼 있다.
GS건설이 1월 서초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55~86평형 1백64가구를 분양예정이며, 동부건설은 방배동 일대에 54~60평형 2백40가구를 하반기 정도에 분양할 계획이다.
◆ 경기 - 첫 분양 시작하는 택지지구 내 물량 주목
총 2백47곳 13만4천8백8가구가 20007년 분양예정으로 판교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화성 동탄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내 분양이 꾸준히 이어지고, 남양주 진접지구, 양주 고읍지구 등의 택지지구 내 첫 분양도 시작될 전망이다.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는 △용인시 48곳 2만7천7백36가구 △남양주시 29곳 1만7천5백52가구 △파주시 18곳 1만3천6백6가구 △화성시 21곳 1만1백28가구 등의 순으로 집중돼 있다.
판교신도시는 동시분양 이후 잔여물량을 분양할 계획이나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공공분양, 연립주택, 중형임대가 공급될 예정.
판교신도시 수혜지역인 용인, 수원, 의왕에서도 분양물량은 꾸준히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성복동 일대 분양단지는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좀처럼 지자체의 분양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정확한 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2007년도 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상현동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3월 38~70평형 8백60가구를, 한승종합건설이 12월 33~55평형 5백4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남기업(9백13가구, 상반기), 경기지방공사(5백2가구, 1월), 동원개발(7백20가구, 4월)은 용인 흥덕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흥덕지구는 채권병행입찰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저렴하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10년간 전매가 금지되는 단점이 있다.
분양 물량은 적지만 서울 접근성이 높은 안양시 비산동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 성원건설이 기오아파트를 재건축해 주상복합아파트 2백19가구 중 29~34평형 1백40가구를 1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월에는 인근인 557의 4번지에 역시 주상복합아파트 27~55평형 1백77가구를 준비 중이다.
2006년 고분양가 논란의 중심에 섰던 파주운정신도시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된다. 벽산건설, 동문건설, 월드건설, 건영, 한라건설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나 시기는 아직 미정.
남양주 진접지구 내 분양도 2007년부터 쏟아질 예정이다. 신안이 8월경 2, 13블록에 각각 1천1백가구, 1천2백가구를 분양할 것으로 보이며 신도종합건설은 12블록에 5백5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별내신도시 내 포함된 택지개발지구로 지하철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2013년 개통 예정)이 개통될 경우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해진다.
2007년 초 입주가 시작되는 동탄신도시에서는 막바지 주상복합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컨소시엄 형식으로 상반기 내에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 40~98평형 1천2백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신일은 46,47평형 99가구를 2월 분양목표로 준비 중이다.
◆ 인천 - 경제자유구역(송도, 청라, 영종) 일대 분양 물량 봇물
인천은 총 33곳 1만7천7백29가 분양예정이다. 수도권 청약자들이라면 송도국제도시 분양과 서구 청라지구 및 검단신도시 일대 분양 물량에 관심 가져보자
포스코건설이 분양가 책정으로 일정을 연기했던 주상복합아파트 더샵센트럴파크1을 1월 분양예정이며 이어서 5월에는 아파트 1천4백가구를 분양할 계획. GS건설도 D20,21블록에 아파트 1천69가구를 1월 분양할 계획이다.
중흥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지구 A13블록, A16블록에 각각 7백가구, 1백99가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지구에서 첫 분양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단신도시는 신도시 발표 이후 열기가 높은 지역. 대주건설이 검단지구 8,9블록, 24블록에 4백49가구, 4백47가구를 분양한다. 시기는 9월 예정.
금호건설은 중구 운서동 운서지구에 1차 3백28가구(1월), 2차 2백가구(3월)를 차례로 분양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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