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컨셉카, 2007년 1월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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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0 09:41

서울--(뉴스와이어)--볼보자동차는 오는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볼보 S60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모델인 ’XC60 컨셉’을 최초 공개, 2009년부터 상용화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볼보 XC60 컨셉카는, 크로스컨트리의 루프 라인에 S60의 쿠페 스타일링을 접목시킨 크로스 오버 모델로, 근육질의 다이나믹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20인치의 대구경 휠 타이어를 장착해 스포티한 감각을 한층 살린 XC60컨셉카는 루프는 프런트 윈도우로부터 리어까지 Y자형을 모티프로 한 틸트글라스를 적용하는 등 볼보의 야심찬 디자인 컨셉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XC60 컨셉카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한층 더 발전시켜, 기존 S80 등에 장착된 프리 플로팅 센터스택을 우아한 디자인으로 정리했으며, 계기판 역시 스위치를 켜면 네비게이션이나 각종 인디케이터가 떠오르는 듯 나타나도록 혁신적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XC60 컨셉카에는 볼보가 개발, 상용화 계획을 밝힌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라는 저속 충돌방지 안전장치도 탑재, 최첨단 안전성을 자랑하는 컨셉카로 평가받게 된다.

XC60 컨셉카는 XC(크로스컨트리)의 남성다움과 다용성, 그리고 쿠페의 스포티한 카리스마, 완벽한 안전성 모두를 겸비한 모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형 프리미엄 유틸리티(Small Premium Utility)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이다.

XC 60 컨셉카는 2009년 초에 상용화 될 예정이며, XC60 출시와 더불어 현재 XC70와 XC90으로 구성된 볼보자동차 XC레인지를 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컨셉카로 인해 앞으로의 다이나믹한 볼보자동차 디자인에 대해 일부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볼보자동차 프레드릭 아르프 (Fredrik Arp)대표는 “볼보 XC60은 스포티한 성능에 역동적인 모습을 갖추었을 뿐만이 아니라 안전성에 있어서도 최첨단을 달리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라며, “오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개를 통해 XC60컨셉트카가 볼보의 라인업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고, C30과 더불어 연령보다는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여 역동적이고 도시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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