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원유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그간의 소방차량 운행에 대한 전반사항을 직접 챙기고 소방차량 2차 지원 양여식을 갖었다.
경기도와 연해주 사이의 교량역활을 수행한 국제농업개발원 이병화 원장은 “19일 경기도의 연해주 소방차량 양여식에는 현지 언론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도 한몫을 했다. 사용연한이 지난 소방차량의 수리비는 대당 250만원씩 총 5천여만원의 수리비가 들어갔다. 사용연한이 지난 차량은 폐차나 공매처분을 통해 대당 약 400여만원을 받아 경기도의 수입으로 할 수도 있었으나 경기도는 지난 7월에 지원한 차량까지 20대의 차량 수리비로 1억 3천만원을 들였다.
소방차량 지원은 단순한 차량 지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소방환경 개선효과 이외에도 연해주에 거주하는 4만 7천여 고려인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과 위상에도 많은 변화를 준다.
경기도가 지원한 소방차량 20대는 경기도 소방력 운영측면에서 보더라도 1개 이상의 소방서를 운용하고도 남는 규모다. 인구 천만의 경기도에 30개의 소방서가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인구 5만이 채 안되는 고려인을 위한 20여대의 소방차량이 주는 의미는 클 수밖에 없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비교적 적은 비용을 들여 연해주 고려인들에게 고국에 대한 자부심과 세계속의 경기도의 실현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그간의 경위를 전했다.
한편 이날 소방차량 양여식에는 원유철 정무부지사, 송윤원 도의원, 최용길 도의원, 이병열 도의원이 경기도-연해주 간 우호증진 대사로 참여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원된 소방차량은 현재 10대가 연해주의 호롤군, 항카스키군, 뽀그리치니군, 야누친스키군에서 운용중이며 이번에 지원되는 10대는 연해주지방정부의 계획에 따라 올해말까지 배치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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