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영화의 거리가 영화 캐릭터 조형물 및 싸인물 테마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영화의 거리」환경개선을 위한 싸인물 및 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07년 1월까지 도심 속 영상문화공간의 쉼터를 제공하고 내년 4월에 열릴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고사동 영화의 거리 내 메가박스, CGV전주, 프리머스전주, 전주시네마타운, 아카데미아트홀 등 5개 극장 앞에 총 84점의 싸인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싸인물 종류는 6가지로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했던 국내·외 유명 영화인의 핸드프린팅 · 페이스프린팅 및 영화 장면을 응용한 캐릭터 벤치 · 영화 벤치, 전주국제영화제 역대 포스터 게시대 그리고 영화관련 디자인의 8각 차일이 마련된다.

계획에 따르면, 임권택 감독, 최민식, 김아중 등 역대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했던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 또는 페이스프린팅 액자가 메가박스, CGV전주, 프리머스전주, 전주시네마타운 앞에 설치되어, 그 동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소장하고 있던 프린팅 자료가 관객을 위한 또 하나의 작품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영화 캐릭터 모형 벤치 및 영화의 한 장면을 응용한 벤치, 그리고 영화적 디자인을 가미한 8각 차일은 영화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이야기가 오가는 쉼터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프리머스전주 상영관 앞에 전주국제영화제 역대 포스터 게시대를 설치하여, 영화의 거리가 전주국제영화제의 메인행사장임을 알리고 매년 영화제의 흔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 되고, 영화의 거리 내 극장 및 주변상가들의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국 유일의 영화관 집적지인 ‘영화의 거리’가 인근 ‘걷고 싶은 거리’, 태조로 ‘한옥마을’ 등과 연계를 통해 거리 관광벨트를 조성함으로써 지방도시의 글로벌 경제력 확대 및 관광코스 개발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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