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재은 KLPGA 입회
이로써 KLPGA 소속 회원은 모두 1천5명(정회원 519명, 준회원 477명, 티칭회원 7명, 외국인회원 2명)으로 늘어났다.
아버지 정홍렬(49)씨는 어린 시절부터 스케이트, 스키, 수영 등 운동에 유난히 뛰어난 능력을 보인 딸에게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켰다고 한다. 정재은은 이후 홍대부속초교 시절 국가대표 주니어상비군으로 발탁되었고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다.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혔고 올해는 국가대표로 도하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은은 “어린 나이에 우리 나라를 대표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무한한 영광이며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한 회상을 했다.
또한 KLPGA 입회를 위해 협회에 방문한 정재은은 “이제는 아마추어가 아니고 프로로 시합을 뛰는 것이라 더욱 부담이 된다.”면서도 “내년부터 KLPGA투어에서 뛸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은은 “평소 성격이 터프하지 못한 편이라 필드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박지은 프로님을 좋아한다.”고 닮고 싶은 골퍼로 꼽았다.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김주미, 임성아(이상 당시 세화여고3), 박원미(당시 대원여고2)가 일본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모두 프로로 전향한 바 있다. 당시 김주미는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에게 역전패 당하며 은메달에 그쳐 2관왕은 이루지 못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연락처
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고형승
이 보도자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