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주말마다 2시간 가량 전문가와 함께 근교산을 등산하면서 자연 생태와 역사,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7개산에서 총 344회 운영하여 19,169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겨울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그동안 숲속여행에 참여해 본 시민들이 봄부터 가을까지의 산도 좋지만 겨울 산도 이에 못지않으니 겨울에도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따라 올 겨울부터 주요 산 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주요 산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겨울산행의 묘미는 움츠러들기 쉬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데 있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겨울 숲을 찾는 숲속여행의 경우, 겨울눈에 나타난 겨울나무의 겨우살이 생태와 겨울숲에 찾아온 철새, 텃새들의 겨울나기에 대하여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매력이 더해진다.
잎을 떨구고 햇살을 잔뜩 안고 있는 겨울숲길을 걷다가 산 중턱에오순도순 모여앉아 바람소리, 나뭇잎소리, 산새소리,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숲속여행의 매력이다. 통나무 다리에 구멍을 뚫어놓은 벌레에 대하여 상상해보고, 겨울에 더욱 깨끗하고 정갈함이 돋보이는 우리나라 소나무와 여기저기 수염잎이 많은 리기다소나무의 수피도 만져보고 비벼본다. 눈이라도 온 다음이면응달진 나뭇잎에 남겨진 눈을 확대경으로 관찰하여 눈의 입자를 관찰하거나, 떨어진 나뭇잎의 다양한 종류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현장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에는 보온물병, 장갑 등을 준비하고 겨울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복장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산별로 45~60명 정도 신청을 받아 15~20명 단위의 소그룹별로 전문가의 진행에 따라 맞춤형으로 수준 높게 운영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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