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12월 21일 오후(19:00) 수서동 한식당(필경재)에서 지난 11월 순방국인 프랑스, EU, 튀니지 주한대사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갖고 순방 결과, 후속조치계획 및 순방국과의 과학기술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우식 부총리는 지난 11.21 프랑스 파리에서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ITER 공동이행협정 서명식’에 참석, 서명함으로써 ITER 참여 7개국 대표들과 공동으로 ITER 기구 출범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날 ‘ITER 공동이행협정’과 함께 서명된 ‘잠정적용 약정’에 따라 ‘07년 중반 협정 발효에 따른 ’ITER 기구(ITER Organization) 출범 전까지 ITER 잠정기구(ITER Provisional Organization) 및 임시이사회(Interim Council) 체제하에, ITER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ITER 공동이행협정 서명 다음날인 11.22 벨기에 브뤼셀에서 포토치닉(J. Potoĉnik) EU 연구담당집행위원와 EU 의장국 대표자격으로 참석한 핀란드 통상산업부 장관(M. Pekkarinen)과 공동으로「한·EU 과학기술협력협정」및「한·EU 핵융합협력협정」체결하였다. 이들 두 협정은 각각 ‘03년과 ’02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두 협정의 체결로 우리나라는 핵융합 분야를 비롯, 과학기술 선도국가인 EU 회원국들과 향후 과학기술협력을 확대·증진시켜 나가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되었다.

동 협정에 근거하여 양국 정부의 지원하에 인력교류, 공동연구 등을 통한 과학기술협력 강화 및 프랑스를 비롯한 EU 회원국들의 KSTAR를 활용한 연구개발 및 운영 참여가 본격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양국은 지난 11.23 튀니스에서 제1차 한·튀니지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향후 추진할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의 큰 틀을 마련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2007년 상반기 중 양국간 기술조사단을 상호 교환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양국 박사 또는 Post Doc. 과정에 상호간 교육생을 파견하고, 우리측의 원로퇴직과학자 및 제2기 Techno Peace Corps를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튀니지의 테크노파크 담당기관간 MOU를 내년 1월중 체결하여 테크노파크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튀니지의 과학기술 장기계획 수립지원을 위하여 아국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튀니지의 국가과학기술연구원(NOST)의 MOU 체결을 추진중에 있다. 남아공과의 협력에 이어 튀니지와 협력에 착수함으로써 바야흐로 아프리카의 남북 양단에 걸쳐 과학기술협력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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