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에서 최근 4년간 119 구조구급활동상황과 스키장 이용객 현황(한국스키장 경영협회)을 토대로 분석·발표한 스키장 이용객 현황과 증가추세에 따르면 매년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이 500만여명으로 해마다 4%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올 겨울시즌(‘06.11~’07.3까지)에도 800만명 이상이 스키장을 찾아 여가생활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연말연시 연휴 기간에는 전국 14개 스키장이 개장되어 있으나 지난 17~18일 사이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연말·연시 등 연휴기간 등이 겹치면서 관련시설은 한정되어 있고 들뜬 사회분위기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소홀할 시 사고로 번질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 이용객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하기 위하여 「스키장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문화관광부, 지방자치단체, 한국 스키장 경영협회 등과 연계하여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스키장 안전사고 주의보」발령과 관련하여 소방방재청에서 분석한 최근 4년간 스키장사고를 원인별로 보면 한 시즌(전년 11월~익년 3월)에 평균 8,48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중 99.6%인 8,445건이 이용자 부주의 등 스킹미숙에 의한 사고이며 사고유형별로는 본인 넘어짐이 4,223건(49.8%), 상호충돌이 4,124건 (48.6%), 시설물 충돌이 132건(1.6%)으로 나타남
특히, 스키장 안전사고 발생률을 시간대별로 보면 스키장 개장 직후인 새벽시간대에는 3%, 오전은 20%, 오후에는 41%, 야간·심야 시간대에는 35%로 나타나 오후시간대인 3시에서 4시30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되는 원인으로 초급자가 오전에는 스키를 배우고 오후에 슬로프를 이용하거나 직장인이 짧은 시간에 스키를 타고 귀가하면서 한번이라도 더 타보고 싶은 심리로 인하여 사고가 빈발하고 야간심야시간대에 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원인으로는 조명에 의한 흥분 등으로 본인의 능력에 맞지 않게 급경사슬로프를 이용하거나 과감한 스킹 등으로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스노우보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05/’06 스키시즌 총 9,400건의 사고중 스노우보드 사고가 3,703건(39.4%), 스키/스노우보드 충돌사고가 2,118건(22.5%)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키장 안전사고는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스키장 이용객 스스로가 서로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과 사고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여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사고 예방요령 》
◆ 스키를 타기 전에는
○ 사전에 15~30분간 준비운동을 하고 피로를 느끼면 즉시 쉬도록 함
○ 음주 후 리프트 탑승 및 스킹 절대 금지
○ 자신에게 알맞은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
○ 스키 운반, 취급은 바로 세워서 타인과 충돌하지 않도록 함
◆ 슬로프에서 스키를 즐기실 때에는
○ 표지판이나 근무자의 안내에 따르도록 하고 패트롤의 위치와 연락처를 사전에 파악, 응급상황 시 즉시 호출할 수 있도록 함
○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하고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양팔을 앞으로 뻗어 다리를 모아 옆으로 넘어질 것
○ 슬로프가 만나는 지점과 슬로프 중앙에서의 급정지, 휴식은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슬로프 가장자리를 이용
○ 눈상태를 미리 파악하여 상태가 나쁘면 평소보다 한 단계 낮은 코스를 선택하고 속도를 낮춘다.
◆ 리프트를 타실 때에는
○ 리프트 탑승도중 갑자기 정지 할 경우에는 침작하게 앉아서 근무자의 안전조치를 기다림
○ 리프트 탑승 중 심한 몸놀림은 탈선, 추락의 위험이 있으니 절대금지
또한, 소방방재청에서는 안전사고주의보 발령에 맞추어 14개 스키장 안전상황실, 지자체, 소방서간 hot-line을 구축, 특별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지난 11.20~12.6 전국 14개소 스키장에 대하여 실시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결과, 슬로프 안전망 미설치, 법면정비 미흡 등 136건의 지적사항에 대하여 신속히 보완, 조치토록 하는 한편 14개 스키장에 119 구조구급대를 상주배치 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인적자원부 청소년위원회, 문화관광부, 한국 스키장경영협회 및 회원사,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기관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 액션플랜을 수립하여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각급 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 및 홍보 실시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하여 스키장 업체 등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스키장경영협회는 발령기간 동안 안전관리자, 응급의료진을 증원 배치하고 개장전후 직원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책임 실명제 실시와 시간대별 자체 안내 홍보 방송 등을 통한 예방대책을 평상시보다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연휴기간 담당직원을 현장에 상주 근무하면서 리프트 및 슬로프 안전시설 등 안전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생활실천연합 등 민간단체와도 연계, “겨울철 스키장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 스키장 안전사고에 관한 피해사례, 예방수칙 등 정보는 소방방재청(www.nema.go.kr)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음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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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전략상황실 토목사무관 김종수 02-2100-5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