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스코는 아름답고 생동감있는 도시 이미지 구현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연시 훈훈하고 정겨운 시민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도로(五島路) 주변 가로수 126주와 오광장과 형산로터리 부근 화단에 은하수 전구 240만개를 설치하고 점등 행사를 가졌다.
20일 저녁 협력회관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포스코 임직원들과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남부경찰서와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은 기념사에서 “포항은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가 내려오는 일월신화가 있고 조국 근대화의 불을 밝힌 포스코의 용광로의 불빛이 있는 불빛의 도시”라며 “이 불빛이 포항시민의 가슴을 활짝 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동에 거주하는 정헌종(38) 씨는 거리를 밝힌 아름다운 조명을 바라보며 “밝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도로가 한결 밝아져 덩달아 기분도 좋아진다.”며 “다가오는 2007년 정해년 황금돼지해에는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환한 얼굴로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포항불빛축제를 실시하고 포항제철소 환경센터와 형산발전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불빛으로 포항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는 한편 관광문화 인프라 조성에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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