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구는 2007년 1월부터 직원들의 출장 및 민원인 접대시 승용차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는 『업무택시제』를 실시한다.

공용차량 대신 콜택시를 이용함으로써 도심 교통량을 줄이고 대기 오염을 완화하는 한편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업무택시제란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콜센터와 협약을 맺은 후 직원들이 업무출장시 승용차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요금은 후불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소수의 외국계 기업에서 이용해 오다가 최근에는 국내 기업체들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서울의 차량통행량은 하루 945만대로 이중 71.7%인 677만대가 자가용 승용차이다. 그러나 수송 효율성이 크게 낮은 자가용 승용차의 과다 이용이 서울의 교통정체를 일으키는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한 출장 등 업무 관련 통행량이 많아 교통정체 완화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이들 기업체와 공공기관의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방안의 하나로써 업무택시제를 적극 추진하게 된 것.

◆ 교통혼잡 완화ㆍ차량 유지비용 절감 등 효과 커

업무택시를 이용하면 직원이 직접 운전하거나 차량을 입·출고할 필요가 없고 택시를 호출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차량의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택시와 택시기사에 관한 정보가 콜센터에 의해 관리되므로 누구라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NF소나타를 운영할 경우 승용차는 연간 584만7천원이 드는데 비해 업무택시는 528만원에 불과해 56만7천원의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사인건비(약 3천만원), 주차 소요시간 손실 등을 포함하면 더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05년부터 업무택시제를 도입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경우 공사 직원이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곳에 출장 갈 때에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택시를 호출하여 이용하는데, 지난해 총 680건(월평균 36건) 이용하여 승용차 운행대비 79%에 달하는 연간 7천270만원을 절감하였다.

◆ 업무택시 이용률에 따라 교통유발부다금 최대 30%까지 경감

중구는 이 제도를 민간기업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건축연면적 3천평방미터 이상인 교통수요관리대상 시설물 305개소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월간 업무택시 이용률에 따라 5%에서 최대 3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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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 윤지용 주임, 02-2260-1481 / 016-305-9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