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2006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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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코스피 028260
2006-12-21 09:03
서울--(뉴스와이어)--삼성물산(사장 李相大) 건설부문은 한국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2006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건설은 콘크리트나 철근 등 딱딱하고 거친 이미지로 여겨졌던 건설 분야에서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건축물에 감성과 디자인을 부가한 디자인경영의 실천으로 건설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지금까지 건설사의 디자인 주 영역은 건축과 실내 인테리어 정도로 제한되었으나 삼성건설은 디자인의 영역을 환경, 제품, 시각, 커뮤니케이션으로까지 확대 적용하여 디자인경영을 회사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격상시켰다.

특히 올해는 2006 굿디자인상에 건설업계에선 처음으로 출품하여 주택설비, 산업기계, 건축, 환경,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최다인 15건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최고의 디자인에만 수여되는‘G’마크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건설이 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함께 출품된 수많은 기업들의 디자인 경영이념 및 전략, 디자인 경영활동, 디자인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내려진 결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삼성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디자인 헤드쿼터 조직인 디자인실을 신설하고 디자인 마스터제도를 시행하였으며 디자인 위원회 구성, 자문단 운영 등 강력한 디자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삼성건설 디자인실 김승민실장은 수상소감에서“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생활을 편리하게하고 고객의 감성에 부합하는 아름다움을 제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해 나가도록 디자인 경영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개요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 이래 산업계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19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이후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확대해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이다. 삼성물산은 무역업에 한정된 사업 영역을 벗어나 1996년엔 삼성건설과 통합하였으며, 1997년에 유통업에 신규 진출하였다. 현재 삼성물산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사, 건설, 주택, 유통으로 나뉘며, 2개 부문 체제로 상사부문내에 유통본부가 있고, 건설부문에서 주택사업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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