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서울시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적극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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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09:32

서울--(뉴스와이어)--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은 서울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SH공사(사장 이철수)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산은은 SH공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택지 및 주택건설사업,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뉴타운 조성사업, 도심기능 확충을 위한 기반조성사업’ 등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산은은 SH공사에 내년 상반기까지 1조 2천억원의 저리자금을 공급함은 물론, 앞으로 SH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사업성검토, 기술검토, 컨설팅을 비롯한 각종 경제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은 김총재는 인사말에서 “이번 MOU를 통해 산은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불안정과 강.남북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각 시,도의 개발공사들과도 지속적으로 MOU를 추진해 국책은행으로서의 공공성을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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