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 우리시대의 특별한 감독, 임상수 영화제
특별한 감독 임상수의 신작 <오래된 정원>
<오래된 정원>은 언론시사회에서의 첫 공개 이후 시대와 사랑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멋진 멜로영화가 나온 것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컸던 데는 역시 임상수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가 높았기 때문. 임상수 감독은 특유의 시선과 개성있는 화법으로 늘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 매번 사회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문제적 감독’이라고도 일컬어지는 그는, 정녕 우리시대의 특별한 감독이다. 그런 그의 신작 <오래된 정원>은 한국근대사의 격동기인 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랑이야기지만 결코 고리타분하지 않다. 그 시대였기에 만날 수 있었고, 그 시대여서 헤어져야 했던 연인의 이야기를 세련되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을 마감하는 뜻 깊은 만남의 자리!
<오래된 정원>의 개봉을 기념해 그의 신작을 기다린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는 27일(수)에 열리는 임상수 영화제가 바로 그것. 이 날 하루는 그의 전작 <처녀들의 저녁식사>, <눈물>, <바람난 가족>, <그때 그사람들>이 다시 상영되는데, <그때 그사람들>은 삭제되었던 장면이 복원된 디렉터스 컷이어서 더욱 뜻 깊다. 뿐만 아니라 <오래된 정원> 역시 개봉에 앞서 먼저 만나볼 수 있고,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임상수 감독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 맥스무비와 네이버를 통해 응모하면 특별한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픈 시대, 빛나는 사랑의 기억 <오래된 정원>은 1월 4일 개봉한다.
웹사이트: http://www.mbc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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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프로덕션 영화기획부 김화진 팀장 02-78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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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