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주시장은 21일 전주시 중화산동 전주영아원에서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자장면 봉사 등 사랑과 행복 나눔을 실천하며 쇠외된 이들의 아픔을 함께 했다.
이날 봉사에서 송 시장은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나타나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선물을 나눠준 후 아이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송 시장은 “영아원에서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화 공연을 보며 아이들의 희망을 발견했다”며 “이 아이들에게 좀더 나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좀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에서 전주시청 여직원들이 송 시장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의 기쁨을 체험했다.
일일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아영씨는 “그동안 너무 나 자신을 위해 살아온 것 같아 너무 아이들에게 미안했다”며 “미약한 힘이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자원봉사에서 전주시는 지난 1년 동안의 자원봉사를 정리했다. 2006년을 ‘전 시민 자원봉사 참여의 해’로 정한 전주시는 자원봉사 저변확대에 힘을 기울었다.
구체적으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활동을 통해 푸드 서비스를 13차례 펼쳐 1,200여명에게 삼계탕과 떡국 등 식사 봉사를 펼쳤다. 또한 이혈과 수지침 등 민간요법 봉사를 통해 500여명의 아픈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줬다. 이 밖에 전주시는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을 1년 동안 펼쳤다.
더불어 전주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펼치기 위해 73회에 걸쳐 6,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전주시는 지난 5일 여성자원활동센터 정성복(온고을자원봉사단)씨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기업의 자원봉사팀 구성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한 결과 전북은행이 지난 5일 대통령 표창의 영애를 안았다.
전주시 강순풍 과장은 “오늘 자원봉사가 끝이 아니고 이달 말 시 간부들의 노인복지시설 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앞으로 꾸준히 자원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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