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관광 도시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본격화
대회장 조감도
남사당 줄타기 공연
‘07세계수영선수권대회(멜버른)
ITU 월드컵 트라이애슬론대회
세계도시들은 이미 스포츠를 통한 도시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전체관광객의 26%이상이 스포츠 관광객이며, 두바이는 세계적인 스포츠 인프라 및 이벤트 개발로 세계 선진도시로 급성장 하고 있다.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서울시는 세계적인 대규모 스포츠행사의 유치·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재도약한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전략적으로 유치효과가 큰 메이저급 국제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개최하고 최근 각광받는 인기스포츠의 국내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서울의 도시경관과 한강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국제스포츠행사, 한국의 전통적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명품 스포츠이벤트 등을 발굴하여 세계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스포츠연맹, 경기단체 등 추진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전문방송사/스포츠전문마케팅사 등을 선정, 홍보활동 및 해외마케팅 등, 본격적인 “서울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관광활성화를 위한 국제스포츠대회」를 행사별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한강횡단 세계줄타기 대회”
세계 줄타기 명인들이 참가하는 세계최초의 1km 수상횡단 줄타기대회가 개최된다. 우리의 전통놀이인 외줄타기를 세계최초로 경기화하여 "해외토픽화"하고 명인들의 줄타기 시연, 시민체험마당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연계한 시민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특히, 세계최초의 1km에 달하는 외줄 설치에 관한 문제는 영화 ‘왕의남자’에 출연했던 권원태 선생(중요무형문화재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04일본 NTV주최 세계줄타기대회 등 세계대회 수차례 우승)의 기술자문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최장거리 외줄타기 기네스 기록(687m)보유자인 중국의 아딜리, 나이아가라횡단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코크란(J.Cochrane)등 세계적인 줄타기 명인들(20명 내외)의 참가를 교섭 중에 있다.
○ 행사명 : ‘한강미라클’ 한강횡단 제1회 세계줄타기 대회
○ 기 간 : 2007. 5. 2(수) ~ 5. 5(토) (하이서울 페스티벌 기간중)
○ 장 소 : 한강(선유도 공원)
○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체육회/(주)문화비전
“2013세계수영선수권대회”
88올림픽 이후 市차원의 대규모 스포츠이벤트가 없었으나 세계 메이저스포츠 이벤트 중의 하나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통해 최근 국제대회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영종목의 활성화는 물론 노후화된 올림픽시설을 재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08년 유치위원회를 조직하여 2013대회 유치(2009년 결정)를 위한 치밀한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대회명 : 2013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 기 간 : 2013. 7. ~ 8. (예상)
○ 장 소 : 잠실수영장 ※140개국, 3,200여명 참가(예상)
<‘07세계수영선수권대회(멜버른) > ○ 종 목 : 경영, 야외수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수구 등
“월드컵트라이애슬론대회”
2008ITU월드컵트라이애슬론(수영, 사이클, 마라톤)대회의 서울 유치를 목표로, 청계천-서울도심-남산-한강을 잇는 도심코스와 한강-월드컵경기장주변을 도는 한강중심코스 등 2가지 코스를 개발 중에 있다. 2007년 시범대회를 통하여 대회코스를 확정하고 2008년에는 ITU월드컵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대회명 : 2008 서울 월드컵 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
○ 기 간 : 2008. 5월 중순
○ 장 소 : 한강주변
- 제1안 : 청계천-서울도심-남산-한강(도심코스)
- 제2안 : 한강(난지·망원지구)-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도로(한강 코스)
○ 주 최 : 서울특별시/ITU(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대한철인3종경기연맹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해변스포츠로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치발리볼대회 중 최상급대회인 Swatch-FIVB 월드투어가 내년에 한강(잠실지구)에서 개최된다. 지난 서울국제여자비치발대회를 통해 “한강”은 대회장소로서 최적의 평가를 받았고 이번대회를 통해 한강의 수려한 경관이 전세계에 홍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스포츠, ESPN 등을 통해 전세계 150개국 중계)
○ 대회명 : 2007 스와치배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2007 Swatch-FIVB World Tour>
○ 기 간 : 2007. 5. 30 ~ 6. 3
○ 장 소 : 한강시민공원(잠실지구)
○ 주 최 : FIVB(국제배구연맹)/서울특별시
“한강월드컵수영마라톤”
마라톤 수영은 국제수영연맹이 인증하는 야외수영의 한 종목으로 2008북경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종목이다. ‘07,’08 시범대회를 통하여 코스를 개발하고 ‘07년에 FINA(국제수영연맹)에 공식유치신청을 하여 ‘08년 개최가 확정되면 ‘09년 6월경에 한강(잠실지구↔성수대교 구간)에서 국내 최초로 FINA World Cup Open Water Swimming 대회가 개최될 수 있을 전망이다.
○ 대회명 : 2009 FINA World Cup Open Water Swimming, Seoul
○ 기 간 : 2009. 6월 또는 8월
○ 장 소 : 한강(잠실→성수대교)
○ 주 최 : 서울특별시/대한수영연맹
“세계여자프로스쿼시대회”
최근 인기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스쿼시”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의 상징인 “서울광장”에서 세계정상급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스쿼시대회가 개최된다. 서울의 아름다운 도심 야경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이색 스포츠를 관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대회명 : 2007 서울세계여자프로스쿼시 대회
○ 기 간 : 2007. 4. 23 ~ 4. 28 (10:00 ~ 22:00)
○ 장 소 : 서울광장 1면(관람석 700석), 하얏트호텔 3면(예정)
○ 주 최 : WISPA(세계여자스쿼시연맹)/서울특별시/서울시스쿼시연맹
“2008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
대륙별 최우수여자클럽팀이 참가하는 최초의 세계여자클럽챔피언십 형식으로 개최, 서울을 여자축구의 메카로 상징화 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는 현재 2회째를 맞고 있으며 여자월드컵일정 및 대회준비기간 등을 고려하여 2008년 이후부터 격년제로 치러진다.
○ 대회명 : 2008 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
○ 기 간 : 2008. 5월 중
○ 장 소 : 서울월드컵경기장
○ 참가팀 : 총6~10개팀(각 대륙별 최우수팀)
○ 주 최 : 서울특별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76년 전통의 동아국제마라톤은 2004년부터 서울국제마라톤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이미 세계10대 마라톤대회로 자리잡은 한국의 대표마라톤대회인 서울국제마라톤을 세계화하여 뉴욕·런던·보스톤 마라톤과 같은 아시아의 대표 국제마라톤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대회명 : 2007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 기 간 : 2007. 3. 18(일) (08:00 ~ )
○ 장 소 : 세종로 → 청계천 → 서울숲 → 잠실올림픽주경기장
○ 주 최 : 서울특별시/동아일보/대한육상경기연맹
민선4기 주요역점 사업인 “서울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서울국제 스포츠이벤트를 통해 도시마케팅은 물론 개최도시로서의 위상강화와 스포츠이벤트의 참가·관람을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관광객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
해외방송을 통해 전세계 150여개국에 서울의 자연환경 및 스포츠자원 등이 소개되면, 각 대회기간을 전·후로 각종 매체 광고(노출)효과와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는 28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스포츠 이벤트는 행사당 수백명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대규모스포츠 행사의 유치·개최를 통하여 스포츠관광객의 획기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인 한류와 스포츠를 연계할 경우 중국, 일본 및 동남아 관광객 유입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스포츠관련 산업 활성화와 국제교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진행을 통한 직접적 수입은 물론 스포츠관광객의 소비지출과 관련한 음식·숙박업 등의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과 따른 건설업 등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후원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기업의 인지도상승 및 해외진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문화국 체육과 체육정책팀장 임동국 02-2171-2751
-
12월 17일 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