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우수기계류 인도네시아 전시회에서 큰 호평 받아

2006-12-21 13:5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지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200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산업기계전시회(Manufacturing Indonesia Series 2006)」에서 1,072건 상담건수에 구두계약 포함 579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은 매년 개최되어 올해 17회째를 맞는 전시회로 자동화, 공작기계공구, 환경, 자동화, 물류, 용접 등의 전시분야가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 대만,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영국, 폴란드, 태국, 이탈리아 등 9개국이 국가관으로 참가하여 총 35개국에서 1,254개 업체가 참여하여 인도네시아 기계류 시장을 대변해 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기계류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로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주)고려호이스트, (주)하나툴스, (주)대영금속 등 14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에어호이스트, 절삭공구, 알루미늄프로파일 등을 선보이며 열띤 제품홍보 및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성과에 대해 원형톱날 및 나이프 등을 생산하는 (주)덕명은 현지 시장이 이미 많이 성숙되어 있으며, 당사제품의 인지도가 높아 향후 좋은 성과를 기대했으며, 절삭공구를 생산하는 (주)하나툴스는 아직까지는 한국산제품의 인지도가 낮으나, 다른 동종업계보다 빠른 진출로 브랜드 홍보효과가 높았으며 향후 좋은 성과를 기대했고, 수치제어선반을 출품한 한국공작기계(주)는 현지 산업발전에 따른 수요증가로 구체적인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상담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에어호이스트를 출품한 (주)고려호이스트도 신규제품에 대한 반응이 대단히 좋아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영업활동 전개시 시장성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전기절전기를 출품한 (주)에프앤씨트레이딩은 전기절전기를 현장에 설치, 시현을 통해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현지 바이어들에게 신뢰감을 제고시키는 등 대부분의 참가업체가 이번 전시회의 출품효과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기 전시회에 동일수준 또는 확대하여 참가하기를 희망하여, 우리 중소 기계업체들의 해외마케팅활동 으로 인한 수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을 주관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전시물품 반·출입, 설치 및 패킹작업, 부대시설 및 각종 판넬 설치, 통역요원 지원 등 한국관 참가업체 전시운영을 지원하였고, 홍보상담관을 운영하여 드래곤정기(주) 등 8개 업체 카탈로그 배포 및 상담, 기계류 바이어 거래알선,「2007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2007 한국기계전-서울」등 전시회 관련자료 배포 등을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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